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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372

부추 잔뜩 올려진 잔치국수 만들기, 산더미 부추 국수, 면요리, 부추무침 이웃님들 산더미 부추 국수 보신 적 있으세요.유튜브에서 가끔씩 보게 되었는데 부추무침을 잔치국수 위에 산더미처럼 수북하게 올려서 먹는 건데 부추 외에 숙주나 단무지, 유부가 들어갑니다. ​  유부 대신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계란을 육수에 풀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봤는데요. 육수만 진하게 우려내면 고명에 상관 없이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잖아요. 좋아하는 부추무침 왕창 넣어서 소면 반 부추반인 잔치국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 재료 준비 산더미 부추 국수(2인분)재료부추 100g소면 200g계란 2개김가루 넉넉히통깨간거 1큰술멸치 육수 6~7컵국간장 1큰술까나리액젓 1큰술소금 약간​부추무침양념고춧가루 2큰술진(=양조) 간장 1큰술까나리 액젓 1/2큰술설탕 1/2큰술참기름 1큰술통깨 1큰술​​■ 1 큰.. 2024. 10. 7.
손쉽게 밤 찌는 법, 햇밤 손질 및 찌는 시간 수확의 계절 가을이 와서 정말 좋습니다. 가을 하면 또 햇밤이잖아요. 올가을 햇밤 처음으로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밤 찌는 거 크게 어려운 거 없지만 껍질 벗기는 게 성가시긴 해요. 조금이나마 손쉽게 껍질 벗기는 요령이 찌는 과정에 있으니 참고하셔서 맛있게 햇밤 즐겨 보세요.^^​​ 1. 재료 준비 밤 찌는 법재료햇밤​■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햇밤이에요. 숙성 기간이 끝난 밤이어서 그런지 생으로 하나 깎아 먹었더니 단맛이 좋더라고요. 너무 싱겁다면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잘 싸준 다음 냉장고에서 10일 정도 숙성 시키면 단맛이 올라옵니다. ​​2. 밤 손질하기   물을 부어서 위로 둥둥 뜨는 .. 2024. 10. 5.
고급스러운 견과류 단호박 조림 만드는 법, 단호박 요리, 간식 식당 가면 메인 요리에 앞서 나오는 반찬 단호박 조림이 정말 맛있을 때가 있어요. 크기가 작아서 그나마 손질하기도 편하고 색이 이쁜 만큼 영양도 풍부하고 이 시기에는 숙성 잘 된 단호박이라 맛도 좋아요. 씨만 제거하고 껍질까지 전부 다 먹을 수 있도록 견과류 넣어서 고급스러운 단호박의 단맛을 살려서 만들어 봤습니다. 단호박 요리 맛있게 즐기시려면 견과류 넣은 조림으로 추천합니다.^^​​ 1. 재료 준비단호박 조림(2인분)재료단호박 1/2개(250g)-손질 후아몬드 1/4컵(30여개)진(=양조) 간장 1큰술물엿 1큰술설탕 1큰술물 3큰술​■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단호박은 껍질째 조리할 거라 깨끗하.. 2024. 10. 4.
담백하고 달달한 늙은 호박전 만들기, 늙은 호박 손질법, 제철 가을 늙은 효박 요리 가을이 무르익어갈수록 가을의 상징인 늙은 호박도 슬슬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무겁고 껍질이 단단한 늙은 호박은 손질하기 힘들어서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죠. 한번 맘먹고손질해두면 호박의 크기만큼 호박죽, 호박전, 수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오늘은 달달한 주전부리 부침개로 만들어 봤습니다. ​ 1. 재료 준비늙은 호박전(지름 23 cm2장)재료늙은 호박 700g소금 1/2작은술설탕 1큰술부침가루(=튀김가루) 1+1/3컵물 1컵​■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늙은 호박이에요. 맷돌처럼 생겼다고 해서 맷돌호박 3kg입니다. 늙은 호박 중에서 중간 정도의 크기에요. ​​2. 늙은 호박 손.. 2024. 10. 3.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 1큰술(Ts)-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대신 하세요)▒ 1작은술(ts)-5ml(티스푼으로 대신 하세요)▒ 1컵(cup)-200ml(커피자판기용 종이컵 입니다)   。 0.5큰술=1/2큰술=반큰술   。 0.5작은술=1/2작은술=반작은술   。 0.5컵=1/2컵=반컵    청국장찌개(2인분)재료:청국장100g,돼지고기100g,애호박1/4개,양파1/4개,두부1/4모(100g),대파1/2뿌리,청양고추1개,홍고추1개,멸치육수또는쌀뜨물2컵양념:고추가루1/2큰술,다진마늘1작은술,소금약간(청국장의 염도에 따라 생략 또는 1/3~1/2작은술),후추약간  1.  저는 돼지고기는 삼겹살을 조금 준비했습니다.  기름기가 약간 있는 고기가 국물이 진하고 맛있더라구요.목살이나 전지 또는 후지등도 좋습니다. 두부 1/4모와.. 2024. 10. 2.
두부 된장 미역국 끓이는 방법, 초간단 깔끔한 된장 미역국 아침국으로 딱이에요. 오늘은 미역국을 색다르게 끓여 봤습니다. 산모 미역국처럼 걸쭉하고 진한 맛도 좋아하지만 횟집에서 나오는 가벼운 느낌의 된장 향이 나는 미역국도 좋아하거든요. ​​된장향이 날 정도로만 소량 넣고 진한 양념을 하지 않아 국물 맛이 깔끔하고 살짝만 끓여 내기 때문에 간단하게 아침국으로 먹기 적당해요. 심심하게 끓여서 술술 넘어가는 맛이 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1. 재료 준비된장미역국(2~3인분)재료건미역 5g물 4컵코인 육수 2알시판된장 1큰술참치액 1큰술​■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가볍고 깔끔한 맛의 미역국이라서 진한 집 된장 보다 시판된장이 잘 어울려요.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는 마트표 자른 미역과.. 2024. 10. 2.
푹푹 떠서 먹는 스팸 가지볶음 레시피, 가지 덮밥 한 그릇 요리로 즐겨요. 가지 요리 평소엔 잘 사지 않는 통조림 햄 명절에 왕창 들어오면 6개월 이상 두고 반찬이나 국물요리에 사용합니다. 얻어온 가지와 함께 간단하게 볶아 보았는데 짭조름한 햄의 특성상 별다른 양념 없이 만들 수 있어요. 작게 깍둑썰기해서 볶았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밥 위에 얹어서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덮밥처럼 먹는 가지볶음인데 더 잘게 썰어서 볶음밥으로 응용해도 되고요. 안 먹는 가지도 좋아하는 햄을 끼워서 볶아내면 아이 입맛에도 더 맛있게 느껴질 겁니다. ​​ 1. 재료 준비 가지볶음(3~4인분)재료스팸(소) 120g가지 2개양파 1/3개청양 고추 1개​양념다진 마늘 1큰술굴 소스 1큰술(=진간장)물엿 1큰술맛술 1큰술참기름 1/2큰술통깨 1/2큰술후추 약간​■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2024. 10. 1.
아몬드가 씹히는 간장진미채볶음, 부드러운 오징어채간장볶음, 마른 반찬, 아이 반찬 국민 반찬 진미채볶음 빨갛게 볶지 않고 간장으로 양념해서 볶아 봤어요. 맹숭맹숭 할까 봐 고소한 아몬드가 씹히도록 만들어 봤는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 살리는 팁도 있습니다. 이런 마른 반찬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도 좋아할 겁니다. 진미채와 아몬드 따로 먹어도 술안주로 제격이지만 같이 볶아서 먹어도 맛 궁합 좋은 술안주네요.^^​ 1. 재료 준비 간장진미채볶음재료진미채 100g아몬드 1/4컵(25알)​양념다진 마늘 1/2큰술진(=양조) 간장 2큰술맛술 1큰술물엿 2큰술설탕 1/2큰술참기름 1/2큰술통깨 1/2큰술​■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진미채 반만 사용했어요. 100g이고요.. 2024. 9. 30.
염정아 애호박간장국수로 맛있는 한 끼 즐기세요, 면요리, 비빔국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점심은 엄마 집에서 먹고 찍은 사진 올립니다. 며칠 전 산지 직송 염정아님의 애호박 비빔국수 찜했다가 해먹었습니다. 양념이나 조리과정이 초간단이라 호박만 공수하면 휘리릭 만들 수 있어요. 애호박 하나면 2인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맛있는 애호박간장국수 접수하세요.ㅎㅎ​​ 1. 재료 준비애호박간장국수(2인분)재료애호박 1개소면 200g김가루나 김자반다진 마늘 1/2큰술다진 대파 3큰술다진 청양고추 1개소금 1/2큰술​양념진(=양조) 간장 2큰술참치액 1큰술설탕 2큰술레몬즙 2큰술(=사과식초 2큰술)참기름 1큰술통깨 1큰술​■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2. 재료 썰기  애호박은 너무 .. 2024. 9. 29.
초간단 술안주 편스토랑 김재중의 깐풍달걀프라이, 고추기름 더한 중식풍 달걀 요리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주말은 왠지 간단하게 식사하고 웬만하면 한 끼 정도는 건너띄고 싶잖아요.^^요리 프로그램 좋아해서 틈나면 이리저리 돌려 보다가 편스토랑에 출연하는 김재중님의 깐풍달걀프라이가 눈에 들어왔어요. 냉장고에 무조건 있는 재료들이고 완전 초간단이라 망설이지 않고 만들어 먹었습니다.^^안주 만들기 귀찮아도 요거 정도는 기꺼이 몸을 움직여서 즐겨보세요.맛있어요.ㅎㅎ​깐풍달걀프라이(1인분)재료달걀 2개청양고추 1개홍고추 1/2개대파 1/4대​깐풍 소스진(=양조)간장 2큰술설탕 2큰술식초 2큰술고추기름 2큰술참기름 1/2큰술통깨 약간■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김재중님의 원래.. 2024. 9. 29.
고소하고 달달한 고구마라떼 만들기, 초간단 고구마라떼 레시피, 고구마 요리 고구마가 한창이에요. 고구마 숙성 시켜서 먹으면 단맛도 올라오고 특유의 고소한 맛이 두 배가 됩니다. 그냥 먹기 퍽퍽하다면 라떼로 따끈하게 만들면 간단하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아요. 고구마의 비율을 높여서 걸쭉한 농도로 만들면 빵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요. 찐 고구마 있으면 맛있게 라떼로 즐겨 보시고 생고구마일 경우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구마라떼(1~2인분)재료삶은 고구마(소) 2개 150g우유 2컵꿀 1+1/2큰술소금 한꼬집시나몬(=계피) 가루 약간​■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찐 고구마 작은 거 2개입니다. 생고구마는 껍질 벗기고 잘라서 물을 약간 추가해서 전자레.. 2024. 9. 27.
맛깔나게 고들빼기김치 만드는 법, 보약 같은 밑반찬, 고들빼기 손질법 쓴맛 제거 삭히는 법 고들빼기김치 오랜만에 담가 봅니다. 어렸을 때 입이 짧아 친구들 도시락 반찬 중 마른 반찬 아니면 잘 먹지 않았거든요. 근데 이 고들빼기김치는 정말 좋아해서 이거 싸오는 친구 반찬 제가 다 접수한 기억이 납니다.ㅎㅎ제가 살던 경북 지역에서는 모양새는 큰 냉이 같고 쓴맛이 강해서 "쓴냉이" 또는 "씬냉이"라고 불렀었는데 양념이 강한데도 그 나이에 이 맛을 어찌 알았을까 싶게 잘 먹었던 밑반찬입니다. 지금이 딱 제철이라고 생각해서 둘러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시장에 고들빼기가 보입니다보여.ㅎㅎ9~10월이 제철이니까 지금이 잎도 연하고 뿌리도 너무 굵지 않아 적당하고 좋더라고요. ​​입에 쓰면 몸에도 좋다잖아요. 거슬리는 쓴맛은 맛있는 양념이 맛있게 해결해 줍니다. 만들어 두면 귀하고 보약 같은 밑반찬일 될 겁니.. 2024. 9. 26.
아이도 좋아하는 간장 떡볶이 레시피, 고급스러운 궁중떡볶이 만드는 법, 별미간식 오늘은 아이나 어르신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장 양념 떡볶이입니다. 고기와 야채 다양하게 넣고 당면 대신 떡이 들어가서 떡잡채라고도 부르고 궁중에서도 즐겼을정도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맛 때문에 궁중떡볶이라고도 합니다.​​들어간 재료가 풍부해서 이 떡볶이만 먹어도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을 맛과 영양이 가득입니다. 그럼 고추장 없이도 맛있는 간장 양념 떡볶이 만들어 가보입시대이~~^^​​ 1. 재료 준비궁중떡볶이(2인분)재료떡볶이 떡 200g(+간장 1/2큰술,참기름 1/2큰술)돼지고기 등심 100g표고버섯 1개양파 1/4개파프리카 1/2개당근 1/5개​양념진(=양조) 간장 1큰술다진 마늘 1/2큰술설탕 1/2큰술맛술 1큰술물엿 1큰술참기름 1/2큰술통깨 1/2큰술후추 약간​■ 1 큰 술⇒ 15ml.. 2024. 9. 25.
매콤한 밥도둑 고추장찌개 레시피, 고추참치로 푸짐한 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캔참치요리 하루가 다르게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요즘은 따끈한 찌개 보글보글 끓여 먹는 재미가 좋아요. 명절에 들어온 캔 선물세트가 많은데 그냥 먹게 되지 않는 고추참치로 고추장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냉장고 야채 전부 출동시켜서 끓였더니 푸짐한 찌개가 완성입니다. 매콤 달달한 고추장과 고소한 참치 맛이 어우러져 밥에 비벼 먹으니까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선물로 들어온 참치 있으시면 참치요리로 맛있게 해결해 보세요.​​ 1. 재료 준비참치 고추장찌개(2~3인분)재료고추참치 2캔(85g×2캔) 170g감자 1개(120g)두부 1/4모 100g호박 50g양파 1/4개대파 1/4대청양 고추 1개물 3컵코인 육수 1알​양념다진 마늘 1/2큰술진간장 1큰술고추장 2큰술고춧가루 1/2큰술후추 약간​■ 1 큰 술.. 2024. 9. 24.
쌈밥 도둑 강된장 만드는 법, 멸치가 씹히는 강된장 만들기, 가지 요리 올해 가지는 저희 밥상에 빠지지 않은 인기 식재료네요. 가을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하면 부드러운 호박잎 먹을 기회도 줄어들겠죠. 강된장 자작 자작하게 끓여 놓으면 쌈과 밥을 도둑맞은 것처럼 많이 먹게 돼요. ᄒᄒ​​가지 넣고 멸치가 씹히도록 가지 강된장을 만들어서 가지 좋아하고 된장도 좋아하는 엄마도 갖다 드리고 한동안 이걸로 맛있게 식사했답니다. 부드러운 가지 강된장에 멸치 씹히는 게 포인트에요. 진하게 육수 내는 역할도 하고 고기인 양 씹히는 맛도 책임지는 거죠.^^​​ 1. 재료 준비가지강된장(7~8인분)재료가지 3개(600g)멸치 2컵대파 1뿌리청양고추 2개쌀뜨물 4컵​양념된장 6큰술(시판3+집된장3)고추장 1큰술고춧가루 2큰술다진 마늘 2큰술물엿 2큰술맛술 2큰술후추 약간​■ 1 큰 술⇒ 1.. 2024. 9. 23.
밤고구마 찌는 법, 냄비 고구마 찌는 시간, 고구마 간식 이틀 만에 공기가 확 달라졌어요. 선풍기도 없이 문만 열어 놓고 자도 얼마나 시원하던지 정말 살거 같습니다.^^얼마 만에 맛보는 자연 바람인지요.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고구마가 제철이라고 시장이며 마트에 얼굴을 많이 디미네요. 어렸을 때부터 밤고구마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수분감 있는 고구마를 찾게 됩니다. 오늘은 밤고구마 쪄서 올려볼게요. 고구마 찌는 시간만 잘 체크하면 간단하게 파근파근 달달한 고구마를 맛볼 수 있습니다. ​   고구마는 물에 잠깐 담가서 묻어 있는 흙이 떨어지게 한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  찜기에 물을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김이 오르기 시작하면 고구마가 겹치지 않게 얹어 줍니다.​​​  뚜껑 덮어서 20분을 중불에서 쪄 줍니다.고구마 크기에 따라 .. 2024. 9. 22.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잔멸치 볶음 만드는 법 도시락 반찬 마른반찬 도시락 반찬으로 진미채볶음이랑 쌍벽을 이루는 게 잔멸치 볶음이 아닐까요? 저는 학창 시절에 잔멸치가 비싸서 국물 멸치로 볶은 거 도시락에 많이 싸갔어요.​​멸치를 기름에 바삭하게 볶은 후 간장 양념에 살짝 볶아 내면 딱딱하지 않아요. 짜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심심풀이 반찬이 될 겁니다. 재료 준비하고 볶는데도 5분이면 충분한 부드러운 잔멸치 볶음 만드는 법 알려 드릴게요.​잔멸치 볶음재료잔멸치 60g청양고추 2개​양념다진 마늘 1/2 큰술진(=양조) 간장 1/2 큰술물엿 1큰술설탕 1/2큰술맛술 1큰술참기름 1/2 큰술통깨 1/2 큰술​■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및 손질    잔멸치.. 2024. 9. 21.
실패 없는 오징어 실채 볶음 도시락 반찬 마른반찬 오징어 실채 고추장볶음 오징어 실채는 얇고 부드러워서 아이 반찬으로도 좋지만 어르신 밑반찬으로도 딱이에요.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고소한 단짠의 매력 발산을 톡톡히 하는 반찬입니다.​​진미채볶음만큼 쉽고 간단한데 불 조절 잘해서 뭉쳐지지 않게 볶는 과정만 신경 쓰면 됩니다.물기 없는 마른 반찬이라 나들이 도시락 메뉴로도 딱이에요.오늘은 오징어 실채 고추장 볶음 버전으로 만들어 봤는데 실패 없이 만드는 팁을 알려드릴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오징어 실채 볶음재료오징어 실채 100g양념식용유 2 큰 술다진 마늘 1/2 큰 술고춧가루 1 큰 술진간장(=양조간장) 1 큰 술설탕 1 큰 술물엿 2 큰 술고추장 1 큰 술맛술 1 큰 술물 2 큰 술참기름 1 큰 술통깨 1 큰 술​■ 1 큰 술 ⇒ 15ml■ 1 작은 술⇒ 5ml■ 1 .. 2024. 9. 21.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기, 장터국밥 스타일 얼큰 소고기국밥 레시피, 해장국, 술안주 얼큰 소고기국밥 보기만 해도 숟가락 들고 오고 싶지 않나요?^^어렸을 때 시장 가면 장터국밥 사 먹은 기억이 납니다. 이 국밥 먹으려고 따라가겠다고 떼쓰다가 뒤지게 혼나고 결국 엄마를 이겨 먹고 눈물 콧물 범벅으로 따라갔었어요.ㅎㅎ ​​얼큰하게 경상도식으로 끓인 소고기무국은 장터국밥 스타일이에요. 오늘은 콩나물도 굵은 찜용으로 사서 머리도 따고 무와 대파도 큼지막하게 썰어 놓고 끓여 봤습니다. 큰 솥에 한가득 뭉근하게 끓여 내면 깊은 맛과 시원한 맛이 일품이에요. 적게 1~2인분 끓인 국이랑은 차원이 다르죠. 그래서 집에서는 대량으로 끓인 장터국밥 맛을 못 따라가나 봐요. 요래 끓여 놓으면 해장국으로도 좋지만 또 반주 생각나게 하는 술안주지요.^^비가 몇 달 만에 많이 오는 거 같아요. 덕분에 더운 기운.. 2024. 9. 21.
잡채 김밥 만들기, 명절에 남은 잡채 요리 활용, 김밥 재료 이번 추석 명절에 잡채 많이들 하셨죠?부족하면 서운할까 봐 넉넉히 만드시느라 지금쯤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있을지도요. 저도 많이 만들어서 잡채 남은 걸로 김밥을 만들어 봤는데 맛있게 한두 끼 해결할 수 있어요. 식구가 많다면 잡채가 모자랄수도요.ㅎㅎ이렇게 먹다 남은 김밥을 계란 물에 부쳐서 먹으면 알차게 두 번 활용하는 명절 음식이네요.^^​​1. 재료 준비잡채 김밥(4줄)재료잡채 2공기밥 2공기(소금 1/2작은술+참기름1큰술+통깨1큰술)스팸달걀 2개김밥용김 4장무장아찌(=단무지)​​■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잡채와 밥은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잡채에 없는 김밥 속 재료로 계란 진단 부쳐서 채 썰었고..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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