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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죽7

제철 가을 늙은 호박죽 만들기, 은은한 단맛과 향이 좋은 늙은 호박범벅, 늙은 호박 요리 날씨도 정말 좋지만 가을은 늙은 호박의 계절이에요.ㅎㅎ황금빛 늙은 호박 두덩이 들어와서 호박전도 해먹고 오늘 늙은 호박요리는 호박범벅입니다. 늙은 호박죽은 애들 보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는 별미인데요. 보통 새알을 넣거나 찹쌀가루 넣어서 농도 맞춘 수프 같은 죽이잖아요. 경상도 토박이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찹쌀가루 대신 불린 찹쌀을 넣고 걸쭉하게 끓여 부드러운 쌀알이 씹히면서 속 편한 한 끼도 됩니다. ​​  삶은 양대까지 넣어 단백질도 보충하고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훨씬 좋아요. 콩 대신 팥도 잘 어울려요. 은은한 단맛과 특유의 늙은 호박 향이 부드럽고 감미롭습니다. 제철 늙은 호박 집에 모셔두셨다면 맛있게 요리해 드세요. ​​ 1. 재료 준비 늙은 호박범벅(5~6인분)재료늙은 호박 1kg(손질.. 2024. 10. 8.
잡채 김밥 만들기, 명절에 남은 잡채 요리 활용, 김밥 재료 이번 추석 명절에 잡채 많이들 하셨죠?부족하면 서운할까 봐 넉넉히 만드시느라 지금쯤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있을지도요. 저도 많이 만들어서 잡채 남은 걸로 김밥을 만들어 봤는데 맛있게 한두 끼 해결할 수 있어요. 식구가 많다면 잡채가 모자랄수도요.ㅎㅎ이렇게 먹다 남은 김밥을 계란 물에 부쳐서 먹으면 알차게 두 번 활용하는 명절 음식이네요.^^​​1. 재료 준비잡채 김밥(4줄)재료잡채 2공기밥 2공기(소금 1/2작은술+참기름1큰술+통깨1큰술)스팸달걀 2개김밥용김 4장무장아찌(=단무지)​​■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잡채와 밥은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잡채에 없는 김밥 속 재료로 계란 진단 부쳐서 채 썰었고.. 2024. 9. 20.
전복죽 맛있게 끓이는 법, 깊고 구수한 전복 내장죽 레시피, 전복요리 요즘 제철인 전복요리 들고 왔습니다. 활전복 사서 전복 솥밥 만들어 먹고 오늘은 보양식처럼 즐기는 전복 내장으로 끓인 전복죽 입니다. 살이 얼마나 야들야들하면서 쫀득한지요. 영양덩어리 전복죽 맛은 깊고 구수함으로 똘똘 뭉쳐서 기력이 없거나 아파서 입맛 없는 분들에게 왜 전복죽 하는지 알겠어요. ​​  아프거나 건강하거나 먹으면 보양식 같은 전복죽...죽 끓일 때 전복과 야채를 같이 넣지 않고 따로 볶아서 식감도 맛도 더 풍부하게 즐기도록 해봤습니다. 그럼 전복 내장 넣은 깊고 구수하고 맛있게 전복죽 끓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재료 준비전복죽(2~3인분)재료전복 4마리(400g)찹쌀 1/2컵+맵쌀 1/2컵양파 1/2개당근 1/4개호박 1/5개물 6컵국간장 1큰술참치액 1큰술소금 약간후추 약간참기름.. 2024. 9. 9.
제철 전복 솥밥(냄비밥) 만들기, 전복 내장의 구수한 맛 가득한 영양밥, 전복 손질법 제철이라 싱싱한 활전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왕 먹는 거 가장 큰걸로다가 활전복 사서 먼저 전복 솥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예전에 10여 년 전에도 전복밥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생소한 메뉴라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기억이 납니다. ​​활전복이 커서 그런지 살도 두툼하고 먹을게 많아요. 살아 있는 전복은 힘이 남아있어 손질할 때 많이 힘들지만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눅진하고 구수한 내장이 녹아 있는 밥맛이 끝내줍니다. 양념장 만들어서 비벼주면 전문점보다 더 풍부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즐길 수 있어요. 전복 손질법까지 자세하게 올려 놓으니 참고 하셔서 제철 전복 맛보시길 바랍니다.​​ 1. 재료 준비 전복솥밥(3인분)재료활전복 큰 거 4마리(420g)쌀 2컵전복내장우린물 2+1/2컵​양념장다.. 2024. 9. 5.
언제나 환영 받는 꼬마김밥 만들기 나들이 도시락 메뉴 미니김밥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배가 불러도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메뉴에요.​​ 또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도 맛이 없을 수가 없죠.요래 작게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 식사 메뉴로도 딱이지요.​​꼬마김밥(40줄)재료밥 4공기참기름 3 큰 술소금 1 작은 술통깨 2 큰 술김밥용 김 10장햄 1봉지(=스팸, 어묵)달걀 3개당근 1개무장아찌 한줌(=단무지1팩)미나리 1봉지(=시금치 1단, 오이 2개)​■ 1 큰 술⇒ 15ml■ 1 작은 술⇒ 5ml■ 1 컵 ⇒ 200ml 종이컵​​  꼬마김밥이지만 일반 김밥이랑 재료를 푸짐하게 준비해 봤어요. 속 재료들은 김 1/4 정도의 크기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김밥용 김은 4등분 해 줍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참기름과 소금,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 .. 2024. 8. 24.
설탕 없이 햇 양파 듬뿍 넣은 스팸 김치볶음밥 레시피 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신김치요리 한 그릇 요리 김장 김치가 맛있게 익어서 달달한 햇 양파랑 스팸 넣고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김장 때 속 넣지 않고 담갔더니 부침개나 볶음밥 만들 때 속 털어내지 않아도 되고 정말 편하고 좋네요.오늘 만든 김치볶음밥에는 추가하는 양념 없이 준비한 재료만 활용해서 만들었어요. 점심에 해결할 한 그릇 요리가 필요하시다면 김치볶음밥 어떠세요?^^​김치볶음밥 레시피(2인분)재료신김치 1컵스팸 70g밥 1공기(200g)양파 1/2개대파 1/2대달걀참기름 1큰술통깨 1큰술■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김치볶음밥에는 신김치가 들어가야 맛있어요. 단맛을 중화시킬 양파 넉넉하게 1/2개, 스팸 3쪽 70g, 파 기름 낼 대파 1.. 2024. 8. 19.
김치 콩나물죽 끓이는 끓이는 법, 주꾸미 넣은 콩나물 김치죽, 추억의 갱시기 콩나물과 김치와 밥을 넣고 끓인 죽은 어렸을 때 정말 많이 먹었던 음식이에요. 경상도 출신인 저는 어렸을때 엄마가 갱시기라고 하면서 끓여 주시던 이 죽 별로라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육수 넉넉하게 해서 떡이나 국수까지 넣어서 끓여 내면 비주얼이 거시기 해서 손이 안갈거 같지만 한입 맛보면 또 먹게 되지요. ​요즘은 이 김치 콩나물죽도 판매되기도 하는데 속이 불편하거나 전날 과음할 때 자주 생각나곤 합니다. 오늘은 좀 더 고급스럽게 해물인 주꾸미까지 더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한 그릇 뚝딱했는데요...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끓여도 맛있으니까 갱시기 끓여서 한 번 맛보세요. 산지 직송 염정아님이 맛깔스럽게도 끓이시던데 추억의 갱시기가 전국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이..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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