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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

달래 봄동 된장국 끓이는 법, 향긋하고 구수한 달래 된장국, 봄나물 달래 요리

by 뻔와이프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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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기온이지만 어김없이 봄을 향하고 있으니 식재료에도 변화가 옵니다.

봄나물의 대명사 달래 냉이가 찬 기운 뚫고 존재감을 뽐내고 있네요.

봄나물인데 정작 봄이 와서 포근하고 따뜻할 때는 억세져서 먹기 불편하거든요.

연하고 향긋한 봄나물을 제대로 즐기려면 요즘이 적기니까 봄나물 요리 많이 드세요.^^

달래가 얼마나 연한지 만지면 상처 날까 조심스럽게 손질하고요.

추우니까 간단한 아침 국으로 고소한 봄동도 같이 넣고 향긋하고 구수한 봄동 된장국으로 끓여 봤습니다.

1. 재료 준비

 

봄동달래된장국(3~4인분)

재료

봄동 150g

달래 50g

두부 1/4모(100g)

멸치육수 5컵

양념

집된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달래 50g, 봄동은 노란 속 부분만 준비하고 두부는 1/4모입니다.

2. 재료 썰기

 
 

달래는 먹기 편하게 잘게 썰어주고 봄동과 두부도 작게 썰어 줍니다.

3. 끓이기

  
 

멸치 육수 5컵에 된장 1큰술 풀어서 끓으면 봄동을 넣어 줍니다.

봄동이 부드럽게 익으면...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넣어 주고...

 
 
 

두부도 함께 넣어서 익으면서 양념이 국물에 잘 어우러지게 잠시만 끓여 줍니다.

싱거우면 소금 약간 넣어서 맞추고 되고요.

 
 

마지막에 달래 넣어서 숨만 죽을 정도로만 익혀서 마무리합니다.

4. 완성

달래를 넉넉하게 넣었더니 국물형이 끝내 줍니다.

봄동은 고소하고 달래는 향긋하고 두부는 부드럽고 입안에서 난리가 납니다.^^

봄나물 향은 냄새만 맡아도 힐링 되는 거 같아요.

된장 풀어서 연하게 끓인 된장국은 아침식사에도 부담 없어 잘 넘어갑니다.

춘 삼월 앞두고 아직까지는 겨울이라고 찬 기운이 만만치 않습니다.

따스한 국물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한주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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