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 깔끔한 맑은 순두부찌개 레시피, 간단 조개 순두부탕, 순두부 요리

순두부찌개는 보통 김치 넣고 끓인 얼큰 버전을 선호하는데 백합 사다 둔 걸로 육수 내서 하얗게 순두부탕처럼 끓여봤어요.

담백하고 깔끔해서 아침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속풀이 해장국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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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끓였는데도 백합에서 우러나온 국물 맛으로도 훌륭한 국물이 완성입니다.

몽글몽글 보드라운 순두부와 간간함이 남아 있는 쫄깃한 조갯살 씹는 맛도 좋습니다.

겨울에는 조개류도 싱싱해서 국물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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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순두부찌개 레시피(2~3인분)

재료

순두부 1봉

백합 10개

대파 1/4대

청양 홍고추 2개

물 2+1/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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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다진 마늘 1작은술

새우젓 1작은술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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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맑은 순두부찌개로 끓일 거라 간단하게 준비했습니다.

시원한 맛을 내는 육수용으로 백합 10개 준비했는데 바지락이나 모시조개 등도 좋습니다.

건더기 많은 거 좋아하시면 호박이나 버섯을 추가하고 물 양을 더 늘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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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썰기

 

 

먼저 순두부는 봉지에서 꺼내 생기는 물을 따라 내주어야 국물이 싱거워지지 않습니다.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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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합 육수내기

 

 

백합이 잠길 만큼의 물 2+1/2컵을 붓고 팔팔 끓으면 거품 깔끔하게 걷어내고 입이 벌어질 때까지만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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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바닥에 가라앉은 찌꺼기를 버려주고 살은 미리 발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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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끓이기

 

 

백합 육수 2+1/2컵에 순두부를 넣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고 다진 마늘 1작은술, 새우젓(국물 위주) 1작은술도 함께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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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끓일 필요 없이 국물이 휘리릭 끓기 시작하면 대파와 고추, 후추 약간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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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성

그릇에 순두부와 국물 담고 조갯살도 같이 얹어 내면 완성입니다.

순두부는 보기만 해도 몽글몽글해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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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감칠맛 나는 조개육수 맛이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아요.

고추만 빼고 끓이면 아이 국물요리로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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