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은 김치와 우동인데 푸짐하게 즐기려고 어묵과 유부까지 넣어서 끓였더니 우동 맛집 뺨치는 국물 맛이에요.^^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니 맛이 맛없으면 반칙이지요.

어묵만 넣어도 맛있지만 잘 익은 김치까지 넣으면 얼큰하면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잘 익은 김장김치 넣어서 한 그릇 면요리로 꼭 즐겨보세요.
간단하게 끓여도 아주 만족하는 한 끼로 인정하실 겁니다.^^
1. 재료 준비
김치어묵우동레시피(1인분)
재료
우동면 1인분
신김치 100g
둥근 어묵 2~3개
유부 20g(1/2컵)
청경채 1(=쑥갓 또는 생략 가능)
대파 약간
김가루
멸치 육수 3컵(=물+코인 육수 2알)
양념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고춧가루 약간
후추 약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김치우동에는 새콤하게 익은 김치가 국물 맛을 시원하고 감칠맛 나게 합니다.
둥근 어묵 작은 거 2개 정도, 유부 1/2컵, 청경채, 대파입니다.
청경채, 유부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고 쑥갓 있으면 좋은 재료가 되겠습니다.
2. 재료 썰기


김치는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줍니다.
어묵, 청경채, 대파도 모두 썰어 준비합니다.
3. 우동면과 유부 데치기



냉동면은 끓는 물에 넣고 부드럽게 풀어질 정도로만 데쳐줍니다.
다 익은 상태로 판매되니까 오래 끓일 필요 없어요.
끓는 물에 유부도 넣어서 기름기가 빠지도록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4. 끓이기


멸치 육수 3컵에 김치를 넣어 줍니다.


국물 간을 보면 많이 싱거울 거예요.
참치액 1큰술, 국간장 1큰술 넣어서 대충 간이 맞으면 어묵을 넣어 줍니다.


어묵이 부드럽게 익으면 간을 다시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춥니다.
청경채와 대파 넣어서 살짝만 끓여서 마무리합니다.
5. 완성


면이 식었으면 뜨거운 물 한번 샤워시켜서 물기 뺀 다음 그릇에 담고 건더기와 국물을 골고루 담아 줍니다.

마지막에 고춧가루와 김가루, 후추 약간 넣어서 완성했습니다.
이대로도 맛있지만 해장용으로 매콤한 청양고추 다져서 올리면 좋을 거 같아요.


멸치 육수에 어묵과 김치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이 시원하면서 얼큰하고 좋은데요.
쫄깃한 면과 어묵 건져 먹는 재미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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