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즐겁게 시작하셨나요?^^
주말이나 휴일은 게으름 피워가면서 밥 보다 분식처럼 간단한 한 끼로 즐기고 싶죠.
그렇다면 만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한 즉석 떡볶이 만들어 보세요.
라면까지 넣으면 면발 씹는 재미와 온전히 식사하는 느낌도 들고 옛날 즉석 떡볶이처럼 한꺼번에 넣고 끓이면 완성됩니다.
학창 시절에는 떡이 단독 주인공이었다면 직장 초년생 즈음에는 면과 떡이 공동 주연인 라볶이를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즉석으로 냄비 째 끓인 라볶이를 여럿이 달려 들어 먹었던 생각나네요.^^
1. 재료 준비
떡볶이 레시피(2~3인분)
재료
떡볶이 떡 200g(15개)
컵라면 사리 2개
어묵 2장
삶은 계란 2개
양배추
대파 1/2뿌리
양념
멸치육수 3컵(물 3컵+코인 육수 2알)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참치액 1큰술
맛술 1큰술
물엿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떡볶이에 라면이나 당면도 함께 넣어서 만들면 건져 먹는 재미가 좋잖아요.
면발이 가는 컵라면에 들어있는 면을 좋아해서 2개 준비했습니다.
떡 15개, 사각 어묵 2장, 삶은 계란 2개, 양배추와 대파입니다.
2. 재료 썰기
어묵과 야채는 큼지막하게 썰어 주면 됩니다.
3. 떡볶이 국물 만들기
진하게 만든 멸치육수 3컵이나 물 3컵에 코인 육수 2알 넣고 함께 들어가는 양념을 모두 넣고 팔팔 끓입니다.
4. 재료 넣고 끓이기
라면, 어묵, 떡, 대파, 양배추 모두 넣고 익을 때까지 끓여 주면 됩니다.
재료의 익는 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넣어주면 돼요.
5. 완성
그릇에 담아서 삶은 계란도 얹어주고 면이 불기 전에 빨리 먹어야 해요.
떡볶이에 라면 사리는 무조건 강추에요.
매콤 달콤한 국물이 착 달라붙은 쫄깃한 면을 포기할 수 없지요.^^
저는 떡볶이 먹을 때 이 조합이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어묵, 떡, 라면, 양배추...
주말은 간단한 분식으로 점심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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