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동치미(14리터김치통2개)
재료: 동치미무2단(500g×12개),쪽파반단(500g),삭힌고추20여개,홍고추8개,배3개,사과3개,통마늘40알,생강2톨(엄지손가락만한거2개)
절일때:소금3컵,물4컵
동치미국물:생수60컵,천일염2컵,설탕1컵
동치미무는 한뼘 정도의 크기에 일반 무보다 작고 단단한걸로 하셔야 국물에 오래 있어도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무청 연한 부분은 살려서 같이 동치미 담글겁니다.
무의 상처난 부분만 칼로 도려내 손질해서 수세미로 문질러서 물에 씻어 줍니다.
빨리 절이기 위해 무를 반으로 잘라 주었어요.
무를 펼쳐서 깔고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다시 무를 깔고 소금을 뿌린후
마지막에 물을 맨위에 골고루 뿌려 20시간 정도 절여 줍니다.
10시간 후 소금이 녹고 아래에 소금물이 생기면 아래위를 바꿔서 절여 주세요.
동치미에 들어갈 부재료에요.
사과와 배가 작아서 3개씩 준비했는데 큰건 2개 정도면 됩니다.
마늘과 생강 통으로 준비하고 쪽파도 반단 정도 사용할거고
색감을 위해서 홍고추도 준비 했는데 준비가 안되었다면 생략 하셔도 돼요.
삭힌고추 동치미에 꼭 들어가야 알싸한 깊은맛의 동치미가 만들어지니까
준비하셔서 소금기를 완전히 빼지 마시고
짭쪼름할 정도의 간기가 남아 있도록 물에 담궈 두었다가 건져 줍니다.
삭힌고추 만드는 과정은 여기 따라 가세요~~ → https://blog.naver.com/ppunwife/140052630786
껍질 안벗겨도 돼요.
다시 10시간 정도 절여 주면 됩니다.
절인 무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체에 받쳐 줍니다.
과일과 홍고추 삭힌고추 모두 넣고
소금 녹인 물과 나머지 생수를 모두 부어 줍니다.
물 밖으로 무와 부재료가 나오면 상할수 있으니까 무거운 접시를 겹쳐서 덮은후
뚜껑을 덮고 햇빛이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서 실온에서 숙성 시켜 줍니다.
최근에 영하의 온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아니어서
2~3일 이면 국물이 익는 냄새가 날거에요.
영하로 떨어지는 한겨울에는 1주일 이상 숙성 시켜야 될겁니다.
뚜껑을 열어서 가장자리에 거품이 약간 생기면서 새콤한 향이 나면 국물 맛을 확인해 보세요.
기호에 맞게 맛이 들면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골마지도 없이 국물이 깔끔하게 잘 익었어요.
무도 짜지 않고 적당하게 아삭아삭 거립니다.
참 신기하죠..
소금과 설탕 약간 넣은 국물에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나와
이런 깊은 맛이 나니 말이죠.
제가 동치미는 좀 담급니다.
동치미엔 감미료가 들어가야 한다는데 그런거 1도 필요 없는 명품 동치미에요.^^
아삭한 무와 국물에 어느 정도 염분기를 내어준 삭힌고추 맛도 아주 좋아요.
연한 무청도 맛있고 하물며 절이지 않은 쪽파도 삼삼하고 맛있네요.
내가 만들어 넣고 어깨가 으쓱으쓱 하네요.ㅎㅎ
요래 자랑질을 길게 팍팍 했는데 안만들어 드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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