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 가득 부드러운 깻잎순 볶음 깻잎 반찬 여름 반찬

더운 여름이 이어지면 반찬 재료 중 깻잎이 쭉 보일 겁니다.

지금은 여름 시작이라 여리고 향긋한 깻잎순이 여기저기 눈에 띄는데 볶아 놓으면 장말 맛있고 입맛 돋는 반찬이에요.

깻잎이 본격적으로 자라기 전 맛볼 수 있는 식재료로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풍부해서 자주 식탁에 올리기 좋은 반찬이죠.

지금부터 제철이니까 자주 많이 만들어 드세요.

여름 입맛 잡아주는 효자 반찬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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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순 볶음

재료

깻잎순 200g

대파 약간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굵은소금 1큰술

들기름 1큰술+식용유 1큰술

양념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향긋하고 여린 깻잎순 200g입니다.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비슷한 양만큼 준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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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 및 썰기

 

 

깻잎순은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식초 푼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줍니다.

두꺼운 줄기 부분은 잘라 주세요.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잘게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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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순 데치기

 

 

 

 

깻잎순이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굵은소금 1큰술 넣어서 팔팔 끓입니다.

깻잎순 모두 넣고 재빨리 뒤적여서 색이 진하게 변하고 숨이 죽으면 바로 냉수에서 열기를 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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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하기

 

 

 

 

 

두 손으로 눌러서 물기를 대충 짜 줍니다.

수분이 약간 있어야 촉촉한 볶음이 되니까 완벽하게 안 짜 주셔도 돼요.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대파 넣어서 양념이 배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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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기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1큰술씩 넣고 양념한 깻잎 순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약한 불에서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까 중 불 이상에서 양념이 나물에 잘 어우러지도록 빠르게 볶아 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춥니다.

청양고추, 홍고추 넣고 섞어서 향이 나게 볶아 준 다음 불 끄고 마지막에 들기름1큰술, 통깨 1/2큰술 넣어서 마무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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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고 나서 바로 먹으니까 얼마나 고소하던지요.

깻잎나물은 깻잎순으로 볶아야 부드럽고 고소함이 배가 되는 거 같아요.

들깨가루 조금 더해서 볶아 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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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치고 입맛 없으시면 제철 깻잎순 볶아서 드셔보세요.

깻잎의 고소함과 향긋함이 입맛을 잡아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