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의 양념이 매력인 간장 감자조림 레시피 밥반찬 햇감자 요리

 

요즘 감자 사서 샐러드도 해먹고 반찬도 만들어 먹는데 햇감자로 만드니까 뭐든 맛있네요.

오늘은 단짠단짠한 밥도둑 감자조림이에요.

고춧가루나 고추장 넣지 않고 깔끔하게 간장으로 간을 해서 만들었는데 이것도 은근 매력덩어리 반찬입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어줄 간장 감자조림 레시피 놓고 갑니다.

감자가 있으신 분 오늘 밥반찬으로 만들어 보세요.^^

간장 감자조림

재료

감자 4개(400g)

양파 1/2개(80g)

청양고추 1개

양념

진(=양조) 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물엿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중간 정도의 감자 4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준비합니다.

아이와 함께 드시려면 고추 대신 피망이나 대파 넣으셔도 되고 생략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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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 및 썰기

 

 

감자는 원하는 크기로 썰면 됩니다.

저는 1.5cm 크기로 깍둑썰기하고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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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양파는 감자와 비슷한 크기나 작게 썰고 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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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볶기 및 양념하기

 

 

달군 팬에 식용유 두르고 감자의 겉면이 투명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감자 겉면을 살짝 익도록 볶은 후에 조리면 잘 부서지지 않아요.

감자 겉면이 전체적으로 투명해지면 진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물엿 3큰술 넣어 줍니다.

감자 크기가 작아서 물을 따로 넣지 않았는데 큼직하게 썬 감자의 경우 속까지 잘 익으려면 물 1/2컵~1컵 정도 넣어서 조려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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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기

 

간장물이 바글바글 끓고 감자에 간장색이 배도록 은근하게 조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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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양념이 반 정도 줄어들면 다진 마늘 1작은술, 양파, 청양고추 넣어서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조려 줍니다.

 

 

감자를 촉촉하게 할 정도의 바닥에 양념이 남았을 때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 넣고 섞어 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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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조림 접시에 담은 후 남은 양념 살짝 끼얹어 주니 정말 먹음직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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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하니 밥에 잘 어울려요.

단짠의 양념에 부드럽게 씹히는 감자 속살이 자꾸 집어먹게 만드는 밥도둑이에요.

햇감자 많이 나올때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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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겁게 출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