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리에 나오는 밑반찬 짜사이무침스타일로 오이지를 무쳐봤어요.
고추기름을 더해서 무쳐내면 풍미가 좋아 입맛 돌게 맛이라 여름 반찬으로 좋아요.
느끼한 음식 먹을 때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고 라면이랑도 잘 어울려요.
자꾸 끌리는 매력적인 반찬이니 오이지로 꼭 만들어 드세요.
1. 재료 준비
오이지무침
재료
오이지 2개
양파 1/4개
대파 흰 대 조금
양념
고추기름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통깨 1/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잘 익은 오이지 2개입니다.
장마 전에 한 접 정도 물 없는 오이지 방식으로 담근 거예요.
양파 1/4개, 대파 흰 대 조금 필요합니다.
2. 재료 썰기
식감을 위해서 너무 곱지 않게 굵직하게 채 썰어 줍니다.
양파와 대파는 곱게 채 썰어 주면 됩니다.
3. 오이 염분과 수분 제거
채 썬 오이지는 물에 적당한 간이 남아 있을 때까지 담가 줍니다.
배보자기나 손으로 오이지 짜듯 꽉 짜 줍니다.
볼에 오이지, 양파, 대파, 고추기름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통깨 1/2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신맛과 짠맛이 가미되어 있어 저는 물엿만 좀 추가했는데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 추가해서 맞추세요.
3분 만에 만드는" 이연복 고추기름"이에요.
제 블로그 검색창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5. 완성
오독한 오이지의 식감에 향긋한 고추기름의 궁합이 좋습니다.
양파나 대파 약간 넣어서 함께 씹으면 입이 깔끔해져요.
고기 요리나 국물요리 드실 때 김치 대신 곁들여도 맛있어요.
오이지가 있으면 색다르게 한번 무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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