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에 올라가는 국민반찬에 두부조림도 끼워줄 만하죠.
멸치도 함께 얹어서 먹을 수 있도록 같이 졸여 봤습니다.
멸치의 진한 감칠맛이 양념장과 어우러져 두부 맛이 고소하고 깊습니다.
한 끼 먹는 식사에 이것만 잘 만들어 놓아도 메인 요리 못지않게 인기 밥반찬입니다.
단백질 덩어리 두부와 칼슘의 왕 멸치의 조합은 맛도 좋고 영양도 가득 입니다.
정말 손쉽게 만들어 봤으니 저녁 식탁에 올려 보세요.^^
1. 재료 준비
두부조림(3~4인분)
재료
손두부 1모(500g)
국멸치 15마리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3대
생수 1컵
두부 밑간
소금, 후추 약간씩
양념
고춧가루 2큰술
진(=양조) 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약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두부 큰 거 1모 500g입니다.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국멸치 넣어서 감칠맛을 내려고 15마리 준비했습니다.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3뿌리입니다.
2. 재료 썰기와 양념장 만들기
두부는 1cm 이상 두께로 도톰하고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소금과 후추를 살살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 줍니다.
국멸치는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중멸치나 잔멸치로 대신하셔도 됩니다.
들기름과 통깨 제외한 양념 재료 모두 넣고 섞어 주세요.
3. 두부 굽고 양념에 조리기
팬에 식용유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이렇게 먼저 구워서 조리면 잘 부서지지 않아요.
생수 1컵 둘러서 붓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준 다음 멸치도 골고루 뿌려 줍니다.
양파와 고추, 대파도 골고루 얹어 준 다음 보글보글 끓으면 뚜껑 덮어서 국물이 자작할 때까지 약한 불에서 졸여 줍니다.
마지막에 들기름과 통깨 뿌려 주면 됩니다.
4. 완성
멸치에서 우러나온 양념 국물이 정말 맛있는 두부조림이에요.
부드럽고 고소하기 때문에 멸치를 두부와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두부조림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만들기도 정말 쉽죠.
멸치육수 없거나 만들기 귀찮으면 두부 졸일 때 넣으면 건져 먹는 재미도 좋아요.
'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종원 단무지 무침 레시피, 초간단 반찬 (0) | 2024.08.15 |
---|---|
애호박 구이, 호박나물 무침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호박요리 (0) | 2024.08.15 |
오이지무침 짜사이무침 스타일로 만들기, 입맛 돋는 오이지무침, 고추기름 활용 밑반찬 (0) | 2024.08.15 |
멸치 꽈리고추 조림 레시피, 식욕 폭발하는 꽈리고추 간장조림, 가정식 반찬 (0) | 2024.08.13 |
간장 가지무침 만드는 법, 단짠의 양념 가지무침 레시피, 여름 반찬 (0) | 2024.08.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