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감이 예술인 아삭하고 깔끔한 감자볶음 만드는 법
간단 밥반찬, 햇감자 요리

오랜만에 감자볶음을 만들어 봤는데요.
햇감자 2개를 아주 얇게 채 썰어서 마늘 기름에 휘리릭 볶으면 식감도 아삭하고 맛도 보기에도 깔끔하답니다.

간을 약하게 해서 국수 먹듯이 듬뿍 집어서 입안에 넣으니까 식감이 예술이에요.
밥 대신 감자채 볶음을 아주 많이 먹게 되는 간단한 밥반찬입니다.
1. 재료 준비
감자볶음 레시피(3~4인분)
재료
감자(큰 거) 2개
황.홍파프리카 1/4개씩
양념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햇감자 2개, 파프리카 1/4개씩 준비했습니다.
2. 재료 썰기


껍질 벗긴 감자는 최대한 곱게 채 썰어 주세요.
팬에서 최소한으로 볶아 식감을 살리려면 곱게 썰어 주면 좋습니다.

파프리카도 감자처럼 곱게 썰어 주면 됩니다.
3. 감자 전분 제거


채 썬 감자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쫙 빼주세요.
4. 볶기


팬을 달군 다음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1/2큰술 넣고 살짝 볶아서 향을 내주고 감자를 넣어서 부지런히 볶아 주세요.
감자채가 가늘기 때문에 금방 익거나 눌을 수 있어요.


소금 1/2작은술 넣고 전체적으로 반투명해지도록 볶아 주고...



파프리카 넣어서 살짝 볶아 준 다음 불을 끕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5. 완성

감자를 얇게 썰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백반집 사이드 메뉴로 가끔 이 감자채 볶음이 나오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밥은 조금 감자채 듬뿍 넣어서 비벼 먹어도 아주 맛나답니다.
햇감자가 요즘 파근파근 맛있으니까 깔끔하게 볶아 놓으면 한 끼 맛있게 해결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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