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느지막이 엄마 집에서 만들어 먹은 떡볶이인데요.
색다르게 먹고 싶어서 신전 떡볶이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튜버 "냠냠 간단 요리"님의 레시피 중 양념을 제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밀떡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양념도 집에 다 있고 아주 초간단인데 맛있어요.
엄마는 맵다고 하시면서도 물드시면 된다고 젓가락을 안 놓으시더라고요.^^
매콤하면서 향긋한 떡볶이 양념 맛이 끌리는 매력이 있네요.
그럼 저는 휴일 간식거리로 신전 떡볶이 레시피 놓고 갑니다.
1. 재료 준비
신전떡볶이레시피(2인분)
재료
밀떡 30개(300g)
사각어묵 3장
양배추, 대파 약간씩
물 2+1/2컵
떡볶이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진간장 1큰술
카레(매운맛) 1큰술
후추 1/2작은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본 레시피에는 재료가 떡뿐입니다.
저는 씹는 맛을 위해서 어묵이랑 양배추, 대파도 조금 준비해 봤습니다.
떡은 물에 한번 데쳐서 특유의 냄새도 제거하고 말랑하게 해줍니다.
떡볶이 양념 중에 카레가 들어가고 또 후추가 많다 싶게 들어가고 다진 마늘이 안 들어갑니다.
2. 재료 썰기

어묵은 길게 삼각형으로 자르고 양배추와 대파는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3. 끓이기




어묵은 처음부터 넣으면 퍼져서 흐물거리니까 마지막에 넣어서 식감 살려 주세요.
후추 넣어서 고루 섞어 마무리합니다.
4. 완성

물을 평소보다 적게 잡았더니 국물이 걸쭉해졌네요.
맛은 다르지만 비주얼이 어릴 때 먹던 포장마차 떡볶이입니다.

신전 떡볶이 특유의 향과 맛의 비법은 카레 가루와 후추였나 봐요.
과하다 싶게 넣은 후추가 많이 맵긴 하지만 중독성 있어요.
남은 소스에 밥이랑 김가루까지 넣고 싹싹 긁어서 간식이 아닌 식사로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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