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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간단 봄 반찬 달래장 만들기, 향긋한 밥 도둑 달래장 양념 레시피, 달래 요리

by 뻔와이프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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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달래하면 달래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달래장 꽃보다 더 예뻐 보이지 않나요?^^

오늘 평소 만드는 달래장에서 달래만 두 배로 넣어서 만들었거든요. 와~향긋함이 말도 못 해요.

재료를 아낌없이 넣으니까 정말 푸짐해 보이죠.

 
 

바로 밥에 비벼서도 먹고 양배추 쌈에도 구운 김에도 싸먹었지요.

비비고 싸먹느라 달래장이 진짜 밥도둑입니다. 달래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꿀맛이에요.

1. 재료 준비

 

달래장 레시피

재료

달래 100g

홍고추 2개

양념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양조) 6큰술

물엿(=조청,매실청,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통깨 1큰술

들기름(=참기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달래 한 묶음 100g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사 온 건데 손질이 좀 되어 있어서 깨끗해요.

2. 달래 손질하기

달래의 알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물러진 거 벗겨내고 중간에 흙이나 이물질이 끼어있어요.

칼끝으로 살살 긁어서 제거해야 먹을 때 이물감이 없어요.

물에 잠시 담갔다가 살살 흔들어 가면서 흙이나 이물질이 잘 떨어지도록 헹궈 줍니다.

3. 달래 썰기

 
 

달래 뿌리가 작은 건 그냥 잘게 썰면 되고요.

 
 
 
 

개중에 뿌리가 큰 건 칼로 한번 눌러준 다음 잘게 썰어야 먹기가 편해요.

 
 

홍고추나 매콤한 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2개 정도 준비해서 잘게 썰어 줍니다.

4. 달래 간장 양념 만들기

 

달래장의 양념을 모두 넣고 섞어 주어 고춧가루 냄새가 사라지도록 잠시 둡니다.

이때 바로 드실 거면 참기름이나 들기름 넣으면 되고...

몇 번 나눠 드실 양이다 싶으면 참기름만 빼고 양념 만들어 두었다가 무칠 때 참기름 추가해야 고소한 향을 살릴 수 있어요.

 
 

양념에 썰어 두었던 재료 모두 넣고 섞어 주면 됩니다.

5. 완성

달래장 만들기 완성입니다.

이거 하나로 맛있는 밥반찬이 되다니 참 기특한 달래장이지요.

 
 
 
 

달래에는 비타민c와 칼슘이 아주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춘곤증이 시작되는 요즘 아주 바람직한 봄나물이지요.

손질이 귀찮더라도 봄이 다 가기 전에 이 달래장만큼은 꼭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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