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른한 봄 입맛 잡는데 일등 공신이 봄나물인 거 같아요.
1년에 한두 달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니까 봄나물 반찬 자주 식탁에 올려 보세요.
유채나물을 많이 사서 두 번 나눠서 반찬으로 즐겼는데 상큼하게 겉절이처럼 무친 것도 맛있고 부드럽게 데쳐서 된장에 구수하게 무쳐도 정말 맛있어요.
1. 재료 준비
유채나물 무침 레시피(3~4인분)
재료
유채나물 300g
소금 1큰술
양념
시판된장 1큰술
진간장 1/2큰술
물엿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들깨가루 1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유채나물은 손질이 정말 간단해요.
유채나물 붙어 있는 뿌리 부분은 잘라내고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2. 유채나물 데치기

소금 1큰술 넣고 물을 팔팔 끓여 줍니다.


유채나물을 넣고 숨이 죽고 푸른색이 도드라지도록 30초 정도 데쳐 줍니다.
줄기가 굵을수록 데치는 시간을 늘려 주세요.


냉수에 열기를 재빨리 식혀 준 다음 나물이 으깨지지 않도록 두 손으로 물기를 짜줍니다.
3. 된장 양념 만들기



양념 재료 모두 넣고 섞어 주세요.
된장이 들어가는 나물 무칠 때 들깨가루 조금씩 넣어 주면 더 구수해지고 냉장고 들어갔다 나와도 물이 생기지 않아요.
집된장으로 할 경우 양을 조금 줄여 주어야 간이 세지 않습니다.
4. 무치기


손으로 골고루 간이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 주면 됩니다.
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추고 순분감이 너무 없다 싶으면 물을 1~2큰술 추가해서 무칩니다.
5. 완성

유채나물은 손질도 쉽고 조리과정도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무쳐 놓으면 한두 끼 뚝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봄나물 반찬이지요.
저는 냉이 나물 무칠때도 이 양념으로 무쳤더니 맛있더라구요.

시금치 무치듯 국간장과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깔끔하게도 무쳐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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