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감바스 좋아하시나요?
마늘향 풍부하게 올라오는 올리브오일에 탱글 한 새우와 맛이 은근 매력적으로 맛있잖아요.
새우(감바스)와 마늘(알 아히요)을 볶았다 해서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도 하죠.
맛도 맛이지만 재료 하나 하나가몸에 좋은 성분이고요.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까 홈파티 요리에 이런 메뉴 하나 내놓아도 분위기가 근사해지죠.
오일에 찍은 빵 위에 재료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가볍게 와인이나 샴페인 술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남은 국물이나 건더기 활용해서 파스타로 마무리하면 든든하게 배도 채울수 있고요.
1. 재료 준비
감바스(2인분)
재료
냉칵테일새우 15개
방울토마토 10개
마늘 20알
브로콜리 1/4개
올리브오일 1컵
페페론치노(베트남 고추) 5개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냉동 칵테일새우,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마늘, 페페론치노(베트남고추) 이렇게 준비했는데요.
마늘이 자잘해서 그냥 했는데 굵은 마늘은 슬라이스 해줍니다.
마늘과 새우만 준비해도 되고 이외에 버섯이나 파프리카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2. 재료 손질
냉동 새우는 해동한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준 다음 물기를 꼼꼼히 제거하고 소금 세꼬집 정도, 후추 약간 넣어서 밑간을 해줍니다.
매운맛이 잘 우러나도록 페페론치노는 잘게 썰어 주세요.
3. 감바스 만들기
올리브오일 1컵 붓고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서서히 마늘의 맛과 향이 잘 우러나도록 타지 않게 노릇하게 익혀 줍니다.
새우와 페페론치노를 넣어 줍니다.
소금도 약간 넣어서 간을 하고 새우가 완전히 익고 매운맛이 잘 우러나도록 합니다.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는 금방 익으니까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볶아 준 다음 마무리합니다.
버섯이나 파프리카를 준비했다면 이 시점에 넣어 주면 됩니다.
4. 완성
마지막에 파슬리가루와 후추를 충분히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바게트 빵이나 식빵 구워서 곁들여 보세요.
가족모임이나 손님초대요리에 재료를 더 다양하게 넣고 만들면 화려한 파티복 입은 주인공처럼 눈길을 사로 잡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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