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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요리

초간단 촉촉한 돼지 보쌈(수육) 삶는 법, 누린내 없이 고소한 쌍화탕 통삼겹 보쌈, 돼지고기 요리

by 뻔와이프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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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면 또 돼지 보쌈이 빠질 수 없지요.

촉촉하게 누린내 없으면서 고소한 고기 씹는 맛이 일품이에요.

돼지고기는 누린내 없이 잘 삶아야 하는데 오늘은 쌍화탕 한 병에 양파, 대파가 전부인 정말 간단한 수육 삶는 법 알려드릴게요.

월계수, 통후추, 생강 등 한약 맛이 나는 쌍화탕이 대신하는 역할을 해서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 돼지보쌈이 됩니다.

제가 어제 절임배추 20kg으로 미니 김장을 올렸잖아요.

이 김치와 보쌈용 무생채도 만들어 둔거 함께 아주 맛있게 돼지보쌈을 즐겼네요.

김장김치에 싸서 먹거나 배추속에 무생채, 마늘 넣고 쌈 싸 먹어도 끝내 줍니다.

간단하게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1. 재료 준비

 

돼지삼겹 수육 (2~3인분)

재료

통삼겹 600g

쌍화탕(큰 거) 1병

대파 1 뿌리

양파 1개

진간장 2큰술

소주 1/3컵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수육이나 보쌈용 고기는 돼지 앞(뒷)다릿살, 목살, 사태, 삼(오)겹등 좋아하는 부위로 통으로 준비하시면 돼요.

통삼겹살로 준비했는데 오늘은 된장 대신 쌍화탕(큰거) 1병과 대파, 양파, 소주가 전부에요.

정말 간단하죠.^^

2. 재료 썰기

양파와 대파는 큼지막하게 썰어 주면 됩니다.

먹다 남은 과일이나 껍질도 수육 삶을 때같이 넣어도 좋습니다.

3. 재료 넣기

 두꺼운 냄비 바닥에 양파를 먼저 깔아 주고, 대파도 얹어 줍니다.

4. 고기 삶기

 

소주 1/3컵, 쌍화탕 1병, 진간장 2큰술 고기 위에 부어 주고 뚜껑 덮어서 김이 나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15분~20분간 익혀 주다가 고기를 한번 뒤집어 준 다음 15분 더 익혀 주면 돼요.


고기를 찔러 봐서 핏물이 올라오지 않고 투명한 물이 올라오면 다 익은 겁니다.

불을 끄고 뜸을 5분간 들여 준 다음 한 김 식혀서 얇게 썰어 주면 됩니다.

5. 완성

보세요...

고기 촉촉한 거 보이시나요?ㅎㅎ

썰면서 한 개 집어먹으니까 기름기 빠진 껍질은 쫄깃 담백하고 살은 부드럽고 고소함이 폭발입니다.

 
 

김장하면서 수육 삶는 것도 성가신데 쌍화탕과 집에 있는 재료만 준비해서 간단하게 만들면 일도 더는 거잖아요.

오늘부터 김장하시는 이웃님들 계실 텐데 돼지 수육 쌍화탕으로 간단하게 삶아서 드시면서 여유롭게 하세요.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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