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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요리

구수하고 진한 들깨수제비 만드는 법, 영양 만점 수제비 들깨탕 만들기, 한 그릇 요리

by 뻔와이프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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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 들어간 국물은 진한 구수함이 매력이지요.

날씨 추울 때 뜨끈한 국물까지 들이키면 온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고요.

다양한 야채와 쫄깃한 수제비 떠서 넣고 끓이면 영양 만점 한 그릇 요리가 됩니다.

수제비 대신 칼국수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1. 재료 준비

들깨수제비(2인분)

재료

수제비 200g(2인분)

표고버섯 2개

감자 1/2개

양파 1/4개

당근 약간

대파 약간

들깨가루 1/2컵

멸치 육수 6컵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1/2작은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2. 수제비 반죽 숙성

 
 

밀가루 2컵,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1큰술 넣고 팔팔 끓인 뜨거운 물 8큰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섞어 줍니다.

칼국수나 수제비를 익반죽하면 면이 훨씬 쫄깃하고 찰져서 먹는 내내 불지 않고 기분 좋은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죽이 대충 뭉쳐지면 손으로 치대기 힘드니까 지퍼백에 넣고 위에 수건으로 덮어 준 다음 발로 꾹꾹 밟아 줘도 됩니다.

10분 이상 밟아 주면 반죽이 쫄깃해지고 1시간 이상 냉장고에 숙성하면 찰지면서 부드러운 반죽이 됩니다.

미리 만들어서 하룻밤이나 이틀 숙성 시키면 시판 수타면 같은 면발을 즐길 수 있어요.

밀대로 얇게 밀어서 썰면 칼국수가 되고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찢어 주면 수제비가 되지요.

밀대로 얇게 밀어 준 다음 손으로 뜯어 놓으면 두께가 일정해서 좋고 끓는 국물에 반죽을 뜯어 넣는 것보다 휘리릭 쏟아부으면 되니까 훨씬 수월해요.

3. 야채 썰기

 수제비에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에 사정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조금씩 남은 양파, 감자, 당근, 버섯, 대파, 들깨 가루 1/2컵입니다.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3. 끓이기

 멸치 육수 6컵에 단단한 야채 감자와 당근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1큰술도 넣어서 야채가 익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들깨가루의 향을 해칠 수 있으니까 마늘은 조금만 넣거나 생략해도 됩니다.)

간 보고 싱거워서 소금 1/2작은술 넣어서 맞췄습니다.


 
 

나머지 야채 버섯, 양파 넣고 수제비도 넣어서 익으면...

4. 들깨가루 넣기

 들깨가루 1/2컵, 대파 넣고 휘리릭 끓여 내면 됩니다.

5. 완성

눈이 와서 바깥공기가 쌔하고 추운데 들깨수제비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끼 식사였어요.


쌀쌀한 요즘 구수하고 진한 국물까지 남김없이 드링킹하는 맛있는 들깨수제비로 간단한 한 그릇 요리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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