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귀한 반찬 고추장 더덕구이 만드는 법 더덕구이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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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매콤 달콤한 고추장 더덕구이로 만들어야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더덕의 향긋함을 맛있는 귀한 반찬으로 즐겨 보세요.

그럼 고추장 더덕구이 만드는 법 따라 하기 쉽게 알려 드릴게요.​

더덕구이

재료

더덕 650g(손질 후 무게입니다.)

​유장

참기름 4큰술

진간장 2큰술

​양념

고추장 4큰술

진간장(=양조)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4큰술

통깨 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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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덕 손질하기

 

 

 

 

 

더덕은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제거해 줍니다.

​더덕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지만 손질할 때 성가신 사포닌 성분의 하얀 진액이 나와요.

진액도 덜 나오고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는 방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팔팔 끓는 물을 더덕에 붓고 1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냉수에 헹궈 주고 대충 물기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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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덕 껍질 벗기고 밀기

 

 

 

 

더덕 위 뇌두 부분을 먼저 잘라 내고 껍질을 돌려 가면서 당기면서 벗겨 냅니다.

데치지 않고 그냥 벗길 때는 껍질이 살과 하나가 되어 깎듯이 해야 했는데 데친 후에는 껍질과 살에 약간의 층이 생긴 것처럼 잘 벗겨집니다.

또 진액도 덜 나와서 더덕 손질하기 정말 수월해요. 더덕 800g이 손질 끝내니 650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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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커서 반으로 갈랐어요. 방망이나 병으로 눌러가면서 원하는 두께로 밀어 줍니다. 길이도 적당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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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장 및 양념 만들기

 

 

참기름 4큰술과 간장 2큰술을 섞어서 유장을 만들어 줍니다.

​유장 만들 때 고추장 양념도 같이 만들어요.

고추장 4큰술, 진간장(=양조)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4큰술, 통깨 2큰술 넣고 고루 섞어 손으로 찍어서 맛을 보고 간을 추가하면 됩니다.

유장으로 밑간이 되었기 때문에 짜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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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장 바르고 굽기

 

 

먼저 유장을 더덕에 솔로 골고루 발라 줍니다.

이렇게 유장으로 밑간해서 1차 구워 주고 2차 고추장 양념을 발라서 살짝 구워야 타지 않게 더덕구이 하는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양념해서 구우면 양념만 타고 더덕이 구워지지 않거든요.

약하게 달군 팬에 유장 바른 더덕을 앞뒤로 연하게 구워 줍니다. 유장에 참기름이 들어가서 따로 식용유를 넣지 않아도 잘 구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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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념 바르고 굽기

 

 

 

이제 고추장 양념이 뭉쳐지지 않게 골고루 펴서 발라 주세요. 뒤집어서 다시 양념 발라서 살짝 구워 주면 됩니다.

양념이 팬에 닿으면 빨리 타기 때문에 약한 불로 타지 않도록 굽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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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49sJ9Spojpg

 

 

구우면서 바닥에 눌어붙은 양념도 긁어서 올려 주면 불 맛 나는 더덕구이가 되지요.

한정식집에 나오는 더덕구이는 항상 젓가락질 일 순위 반찬이에요.

만드는 과정을 알기에 더 귀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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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덕구이 양념장 짜지 않고 은은하고 정말 맛있어요.

명절 준비로 분주하실 이웃님들 여유로운 시간에 만들어서 더덕의 향긋함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