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구이에 빠지면 섭섭한 파채무침(파절이)이죠.
구운 고기랑 함께 먹을 때도 맛있지만
구운 고기도 남고 파채도 남았으면
신 김치 더해서 잘게 잘라 불판에서 볶음밥 해먹으면
배가 부르다고 던졌던 숟가락을 다시 집을 겁니다.
그리고 바닥이 보일 때까지 놓을 수 없을걸요.^^
상큼한 파절이 양념 때문에 볶음밥이 더 맛있어지거든요.
너무 간단해서 사진도 몇 장 안되지만
영상 보시면서 파채 써는 법 참고하시고
고기구이에 만들어 즐겨보세요.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파채무침(2~3인분)
재료
대파2뿌리(200g)
양념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2큰술
식초2큰술
설탕1/2큰술
참기름1/2큰술
통깨1큰술
진액이 많은 이파리 부분 제외하고 채 썰어 줍니다.
냉수에 두 번 정도 헹궈 매운맛이나 남아 있는 진액 성분을 빼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파채 넣고 양념 모두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양념을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무치면
뭉쳐져서 고루 무치다 보면 파채가 짓이겨질 수 있으니
양념 바로 넣어서 무치는 게 딱 좋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BTqbxtpNReE
파채 무침 너무 간단하죠.
파채 써는 칼 있으면 사용하시고 없어도 써 는 것 어렵지 않으니 영상 보시고 따라 하세요.
파채 무침의 짝꿍은 삼겹살
아니 삼겹살의 짝꿍이 파채 무침인가요?
암튼 고기구이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는 일등공신이죠.
양념에 무치는 순간 숨이 죽으니까
물기 빠지게 체에 밭쳐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고기 불판에 올릴 때 무치세요.
그래야 아삭하고 상큼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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