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는데 식감 좋은 밥반찬이 있으면
과식까지 부르는 거 같아요.
식감이 좋은 반찬 중 궁채나물도 단연 으뜸인 거 같아요.
줄기 상추를 건조해서 판매하는데 손질도 간단하고
볶아 놓아면 정말 맛있거든요.
많이 손질해 놨다가 두고두고 식탁에 올리면 입맛 자극하는 반찬이 될 겁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비에도 좋고 들깨가루까지 넣어서 볶으면
고급스러운 가정식 반찬이 됩니다.
장아찌로도 만들었는데 오늘은 볶음 먼저 올려보겠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좋아하실 겁니다.^^

궁채나물볶음(3~4인분)
재료
불린궁채나물 300g
멸치육수(=물)1/3컵
양념
국간장1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2큰술
소금1/2작은술
들깨가루2큰술
들기름(=참기름)1/2큰술
▦ 1큰술 =15ml
▦ 1작은술 = 5ml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궁채나물은 건조된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저는 자주 만들어 먹으려고 건조된 궁채나물을 1kg 주문했어요.
양이 꽤 많답니다.
또 펼치면 길이가 꽤 깁니다.
모두 펼쳐서 불려 주어야 합니다.



물에 담가서 1시간 동안 불려주어야 합니다.
이물질이나 불순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비비거나 주물럭 거려주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갈아주면서 불려 주세요.
쿰쿰한 냄새가 날수 있으니까 꼼꼼하게 손질하는 게 중요해요.
잘 불리면 초록색으로 바뀌고 부피가 많이 늘어나고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국간장1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2큰술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밑간을 해둔 궁채나물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육수를 넣고 간이 충분히 배고 부드러워지도록 3분간 뚜껑 덮고 끓여 줍니다.


뚜껑 열고 국물이 조려지도록 볶아 준 다음
소금으로 간맞추고 들깨가루와 들기름이나 참기름 넣고 마무리해주면 완성입니다.
유튜브로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Prp5mCbxGVY

보기에는 말랑말랑 부드럽게 보이지만
입안에 넣는 순간 식감의 매력에 자꾸 집어먹게 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몸에 좋은 밥반찬 자주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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