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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쫄깃하고 촉촉한 국민반찬 매콤한 어묵볶음 밥반찬 가정식 반찬

by 뻔와이프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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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고 쉽고 만만하게 만들 수 있는 가정식 반찬 어묵볶음입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제격이고 국민반찬이라고 할 인기 밥반찬이죠.

매콤하게 고춧가루를 넣어서 볶아 보았는데 냉장고에 두었다 먹어도 항상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 드릴게요.

어묵볶음 항상 이 레시피로 만들면 언제나 밥 도둑이 되는 반찬입니다.

반찬거리 고민 일 때 휘리릭 만들어 식탁에 올려 보세요...^^

어묵볶음(3~4인분)

재료

사각어묵 3장(200g)

대파 1/3대

양파 1/4개

식용유 3 큰 술

양념

고춧가루 1+1/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진(=양조) 간장 1 큰 술

굴 소스 1 큰 술

물엿 2 큰 술

맛술 2 큰 술

물 2 큰 술

참기름 1/2 큰 술

통깨 1 큰 술

■ 1 큰 술⇒ 15ml

■ 1 작은 술⇒ 5ml

■ 1 컵 ⇒ 200ml 종이컵

 
 

사각어묵 3장을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어묵볶음의 맛을 더해 줄 채소는 양파와 대파 정도면 충분합니다.

어묵 자체의 기름기나 불순물 제거를 위해서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넣었다 빼주면 좋습니다.

버섯이나 파프리카 매운 청양고추를 더하셔도 좋습니다.

 
 

양파는 도톰하게 채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가른 후 2~3cm의 길이로 썰어 주었어요.

양념재료 중에서 진(=양조) 간장 1 큰 술, 굴 소스 1 큰 술, 물엿 2 큰 술, 맛술 2 큰 술, 물 2 큰 술 넣고 섞어 둡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서 향을 충분히 내준 다음 약한 불로 낮추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타지 않게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의 향이 잘 어우러지게 볶아지면 어묵과 양파를 넣어서 고추기름이 잘 묻도록 섞어 줍니다.

 
 
양념을 섞어 둔거 골고루 넣고 잘 버무려 준 다음 대파 넣고 살짝만 익혀 줍니다.

불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서 잘 섞어 주면 완성입니다.

양념 촉촉한 매콤 어묵볶음 참 먹음직스럽죠..^^

두고 먹어도 양념이 마르지 않는 비법은 고춧가루를 먼저 기름에 볶아서 충분히 불려지게 해 주는 겁니다.

또 양념에 수분을 추가해서 마른 어묵이 충분히 부드럽고 촉촉해지도록 해주는 거예요.

 
 

언제나 입맛 돌게 하는 매콤한 어묵볶음을 만드셨다면 김밥으로도 만들어 보세요.

밥이 많이 남아서 무장아찌와 어묵만 넣고 밥에 청양고추 다져서 비벼 김에 말았습니다.

찬밥 신세가 대접받는 김밥으로 신분 상승하는 순간입니다.

별거 없는데 너무 맛있어서 어묵 김밥 만들려고 밥을 더 했다는거 아닙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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