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없을 때 한 그릇 요리로 볶음밥이 제격이죠.
새우가 남아서 볶음밥에 활용했는데 탱글탱글 씹히는 맛과 감칠맛이 끝내주네요.
이렇게 별다른 양념 들어가지 않는 깔끔한 볶음밥에는 파기름을 먼저 내서 볶아주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새우볶음밥 만들기 완전 초간단이라 여유로운 주말이나 휴일 브런치 메뉴로도 추천드려요.
달걀과 채소까지 영양면으로도 치우침이 없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겁니다.
새우볶음밥(2인분)
재료
새우(중하) 10개
찬밥 200g
달걀 2개
삼색 고추 3개(=파프리카, 피망)
대파 약간
굴 소스 1 큰 술
후추 약간
통깨 1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
■ 1 큰 술⇒ 15ml
■ 1 작은 술⇒ 5ml
■ 1 컵 ⇒ 200ml 종이컵
저는 중하(새우)를 구입해서 10개 정도 껍질을 벗겨 주었어요. 냉동 칵테일 새우도 요즘 잘 나오던데 활용하면 좋아요.
채소는 삼색 고추와 대파만 준비했는데 파프리카나 당근으로 대신하셔도 좋습니다.
새우는 잘 익으라고 두꺼운 건 반으로 슬라이스해서 씹히는 맛이 좋게 썰었습니다.
달걀 2개는 잘 풀어 주고 채소는 잘게 썰어 주면 됩니다.
고추는 물에 흔들어서 고추씨가 가라앉게 해 준 다음 건져서 물기 빼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대파를 볶아서 향을 내줍니다.
새우가 빨갛게 모두 익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냉동 새우의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을 같이 넣어서 볶아도 됩니다.
달걀 푼 거랑 삼색 고추 모두 넣고 달걀과 채소가 익도록 잘 섞어 주세요.
굴 소스를 넣어서 잘 섞어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추면 됩니다.
마지막에 통깨와 후추, 참기름 넣어서 골고루 섞어 준 다음 용기에 볶은 밥을 꾹꾹 눌러 담아서 접시에 담아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7jGokFJAFeI&t=4s
새우만 있으면 맛도 비주얼도 훌륭한 한 그릇 요리가 만들어져요.
재료 썰고 볶아서 완성하는데 10분 남짓이에요.
새우 대신 햄이나 참치로 해도 맛있어요.
찬밥도 남고 냉장고 자투리 재료 정리할 때 볶음밥으로 한 끼 맛있게 해결해 보세요.
탱글탱글 새우 맛이 정말 좋아요.
맛있는 식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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