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반찬 우엉조림 레시피 우엉 요리 김밥 재료 밑반찬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뿌리채소 우엉 요즘 제철이라 자주 해먹고 있어요.

오늘은 반찬으로도 맛있고 김밥 재료로 인기인 조림을 했습니다.

사실 우엉 조림은 손질해서 채 썰면 거의 다 한 거나 마찬가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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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는데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지 우엉조림은 정말 간단해요.

우엉의 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데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어요.

때문에 양념과 물을 넉넉히 붓고 진득하게 조려내면 향긋하고 맛있는 우엉조림이 됩니다.

그럼 우엉조림 레시피 꼼꼼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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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재료

우엉 2뿌리(270g) 손질 후

양념

진(=양조) 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조청 3큰술(=물엿)

물1컵

참기름1/2큰술

통깨 1큰술

■ 1 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1. 우엉 손질하기

 

 

우엉 2뿌리 300g 손질 후 270g입니다.

우엉은 칼로 슥슥 긁어서 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은 후 5cm 정도의 길이로 나눈 후 2mm 정도의 굵기로 채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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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면서 물에 담갔다가 모두 썬 다음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 줍니다.

간장 양념에 졸이기 때문에 갈변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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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념에 볶기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우엉을 볶아 줍니다.

기름에 우엉에 코팅이 되면서 겉면이 투명해지도록 볶아지면 물 1컵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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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맛술 2큰술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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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섞어서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뚜껑을 덮고 중 약불에서우엉이 부드럽게 익도록 뜸을 들여 줍니다.

가끔씩 뒤적여 주면서 익은 정도를 체크해 줍니다.

우엉 두께가 굵다 싶으면 중간에 물을 더 추가해 가면서 익을 때 까지 볶아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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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졸이기

 

 

우엉이 부드럽게 익으면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뚜껑 열고 볶다가 조청 3큰술 넣어서 윤기나게 졸여 주면 됩니다.

색감 때문에 조청을 넣었는데 물엿이나 올리고당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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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2~3큰술 정도 남았다 싶을 때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 넣고 섞어 주면 완성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jIeAEBPXY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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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좔좔 부드럽고 쫀득한 우엉조림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죠.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주먹밥이나 김밥 재료처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만들어 놓으면 효자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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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생산해서 냉동해 두면 쓰임새가 많죠.

지금이 제철이라 향도 뛰어나고 영양가도 최고이니 꼭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