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간식 지글지글 파전 만들기 쪽파전 레시피 막걸리 안주

쪽파 한 줌 정도 남아서 오징어 넣고 막걸리 안주 휘리릭 부쳤어요.

쪽파를 잘라서 부치니까 너무 간편하고 좋아요.

비오는 날 지글지글 기름냄새 좀 풍겨 보세요.^^

 

파전(지름22cm2장)

재료

쪽파 180g

다진 오징어 1컵

당근 1/5개

청양 고추 2개

부침가루(=튀김가루) 1+1/4컵

물 1/4컵

참치액 1+1/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1. 재료 준비

파전에는 해물이 잘 어울리는데 오늘은 냉동실에서 대기 중인 오징어를 꺼냈습니다.

당근은 색감을 위해서 약간 준비하고 홍고추로 대신하면 됩니다.

청양고추 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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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썰기

 

 

 

 

오징어는 씹기 좋게 잘게 썰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재료에 수분이 있으면 제시한 양 보다 반죽할 때 가루 양을 늘려야 해요.

쪽파는 먹기 좋게 썰어 주고 당근도 쪽파와 같은 길이로 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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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죽하기

 

 

 

 

볼에 썰어 놓은 재료 모두 넣고 부침가루(=튀김가루) 1+1/4컵, 물도 1+1/4컵, 참치액 1+1/2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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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치기

 

 

 

센 불에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적당한 크기로 얇게 펴 줍니다.

불은 중불 정도로 줄이고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팬을 흔들어 기름이 중간까지 가도록 하면서 익혀 줍니다.

또 너무 약한 불에서 오래 부치면 전이 눅눅해지고 기름맛이 많이 느껴져 느끼합니다.

뒤집어서도 기름을 추가해서 팬의 중간까지 기름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울이거나 흔들어 줍니다.

뒤지개로 살짝 눌러 가면서 얇게 펴 가면서 노릇노릇 바삭하게 부쳐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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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성

고소하고 바삭한 쪽파전 완성 입니다.

금방 부쳐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어요.

쪽파를 이렇게 썰면 휘리릭 손쉽게 부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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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쫄깃한 오징어 씹히는 맛도 좋고 맵싸름하고 달코롬한 파 씹히는 맛도 좋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