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볶거나 조림으로 하면 맛있는 밥반찬이 되고 기름에 바삭하게 부쳐주면 훌륭한 간식 겸 술안주가 되지요.
맛있는 감자전 레시피이니 오늘은 간식으로 즐겨 보세요.
감자 전분으로만 만들면 쫀득하면서 바삭하게 드실 수 있어요.
대파와 청양고추 잘게 썰어 넣으면 풍미까지 좋아져 입안을 즐겁게 할 겁니다.
감자전 만들러 또 주방으로 가보실까예~~^^
감자전(지금7cm13장)
재료
감자 4개(57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5대
소금 1작은술
전분(=부침가루, 밀가루) 4큰술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감자 큼지막한 거 3개 준비했습니다. 대파 약간이랑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입니다.
홍고추는 색감을 위해서이니 생략하시거나 당근을 사용하셔도 돼요.
2. 재료 손질하기
강판에 간 감자는 대충 수분을 빼줍니다.
반죽할 때 조금 필요하니까 체에 밭친 전분 물 버리지 마세요.
대파와 고추는 잘게 송송 썰어 줍니다.
볼에 감자채와 갈아 놓은 감자, 다져 놓은 대파와 고추도 함께 넣어 줍니다.
감자를 갈아서 넣으면 응집력을 좋게 하기 때문에 가루의 양이 덜 들어가요.
3. 반죽하기
가라앉힌 전분 앙금 부어주고 간이 되도록 소금1작은술도 넣어 추고..
전분 4큰술 넣고 섞어 주는데 물기가 적어서 잘 뭉쳐지지 않을 거예요. 감자 물 2~3 큰 술 넣어서 반죽의 농도를 조절해 줍니다.
다른 부침개 반죽하듯이 흘러내리듯이 흥건하게 반죽하면 감자의 쫀득한 맛이나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없어요.
4. 부치기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 줍니다. 중불~강물로 해서 튀기듯이 부쳐야 맛있어요.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 주면서 색깔이 나도록 해 줍니다.
약한 불에서 오래 부치면 기름만 먹어서 전이 눅눅하고 느끼해서 맛이 없으니 얇게 펴놓고 높은 온도에서 부치는게 포인트에요.
파향과 매콤한 고추 향이 감자랑 참 잘 어울려요.
초간장 없어도 간이 딱 맞고 막걸리가 아니라 맥주가 당기는데요.^^
배고플 때 굽자마자 먹으니까 몇 개를 먹었는지...
감자전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으니 주말 간식이나 가볍게 맥주 안주로 후다닥 만들어서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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