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국물 맛 해물칼국수 끓이는 법 면요리 한 그릇 요리

아침부터 비가 내려요.

덕분에 뜨거운 열기도, 먼지도 씻겨 내려가는 거 같아 속이 다 시원하네요.

덥지 않으니까 뜨끈한 국물이 당기더라고요.

칼국수만 사 와서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맛있게 끓여 먹어봤습니다.

김치 하나만 있으면 맛있게 한 끼 해결되니까 오늘 같은 날 딱 어울리는 한 그릇 요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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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2인분)

재료

칼국수(2인분) 250g

해물 믹스 2컵

멸치육수 6컵

대파 1/3뿌리

애호박 1/4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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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믹스 2컵 준비했어요. 칼국수면 2인분 넉넉하게 250g입니다.

채소는 애호박, 당근, 대파, 청양고추입니다. (버섯이나 양파, 감자 등 좋아하는 채소로 대신해도 됩니다.)

애호박, 당근은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주고 청양고추는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리려고 잘게 다져주었습니다.

청양고추 들어가면 해물의 비린 맛을 잡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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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 팔팔 끓으면 칼국수면과 해물 믹스 넣고 익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면이 두꺼우면 먼저 넣고 반쯤 익을 때 해물 넣으면 됩니다.

국물이 걸쭉한 거 싫으시면 다른 냄비에 끓여서 채소 넣을 때 넣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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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썬 호박, 당근, 다진 마늘, 국간장 넣어서 채소가 다 익으면 간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맞추면 됩니다.

마지막에 대파와 후추 넣고 휘리릭 끓여 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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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냉장실에 있는 재료로 완전 초간단으로 끓여 냈어요.

해물까지 넣어서 진한 국물 들이키니까 속이 따뜻하고 좋네요.

청양고추 다진 거 마지막에 올려 매콤함까지 더하니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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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칼국수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 채웠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빗길 운전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