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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밥 한 공기 우습게 비우는 콩나물 간장 조림 콩나물 장조림 만드는 법 밑반찬

by 뻔와이프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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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오늘은 쉽고 맛있는 콩나물 반찬 들고 왔어요.

예전에 엄마는 콩나물에 액젓이랑 물엿 넣고 졸여서 만든 콩나물 조림을 무슨 맛으로 먹나 했는데요.

짜지 않게 제 스타일로 만들어 봤어요.

멸치도 함께 넣고 간장 양념에 까무잡잡하게 졸여 놓으면 밥도둑으로 변신하지요.

한 번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일주일 든든한 밑반찬이 될 겁니다.

콩나물 장조림

재료

콩나물 500g

국멸치 30g(1컵)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물 1컵

양념

진(양조) 간장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통깨, 참기름(먹기 직전)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콩나물 조림할 거라 너무 가늘지 않은 거 구입하면 씹는 맛이 좋아요. 500g입니다.

중멸치 1컵인데요. 중멸치라 머리만 떼내고 내장은 제거하지 않았지만 국멸치는 머리와 내장 제거해서 에어프라이어나 마른 팬에 바삭하게 볶아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입니다.

 
 

고추는 송송 썰어 주고 진(양조) 간장 5큰술, 물 1컵, 맛술 2큰술 넣고 섞어 간장물을 준비해 줍니다.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콩나물과 멸치를 나눠서 켜켜이 얹어 주고 간장물 골고루 넣고 뚜껑 덮어서 4~5분 정도 익혀 줍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구수한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고 설탕과 마늘 넣고...

 
 
 
 

콩나물에 간장물과 양념이 고루 배도록 섞어 가면서 끓여 줍니다. 마지막에 고추 넣고 향이 배도록 휘리릭 끓여 주면 완성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bK_nfkLGqRQ

 

 
 

식힌 다음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정도 드실 수 있어요.

먹기 직전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내면 밥도둑이에요.

콩나물양 많아도 졸여 놓으면 부피가 확 줄어드니까 콩나물 처리용으로도 안성맞춤이고요.

멸치도 넉넉하게 넣어서 감칠맛 나는 국물도 맛있어요.

매코롬한 고추 향도 나고요.


뜨거운 밥에 콩나물 조림 얹어서 먹다가 국물은 밥에 비벼 드셔보세요.

밥 한 공기 아주 우습게 사라질겁니다.ㅎㅎ

시간이 지나서 수분이 빠져나와 꼬들꼬들함까지 느낄 수 있어요.

친구들 밥 먹는 자리에 들고나갔다가 콩나물 장조림이 인기쟁이 반찬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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