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소고기무국 끓이기깔끔하고 담백한 소고기국 레시피국물요리

해 뜨기 전에 만보 걷기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덥다는 핑계로 한동안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다시 시작해 보려고요.

말복 지나서인가 새벽 공기는 더운 느낌 없어서 그냥저냥 걸을만하네요.

오늘은 간단한 소고기국이에요.

고춧가루 넣지 않고 맑은 소고기무국인데요.

두부까지 넣어서 깔끔하고 담백하게 끓여 봤어요.

이런 국물요리는 부담스럽지 않아 아침에 끓이면 잘 넘어가요.

아이 있는 댁에서도 이렇게 자주 끓여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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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소고기무국(2~3인분)

재료

소고기 150g

무 200g

두부 100g

대파 1/3대

멸치육수 6컵

​고기 밑간

국간장 1/2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양념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2작은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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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국물용으로 준비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무, 두부도 준비합니다.

대파도 조금 필요 합니다.

소고기는 국간장 1/2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넣고 밑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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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썰기

 

 

두부와, 무는 도톰하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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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기와 무 넣고 볶기

 

 

기름 두르지 않고 냄비에 물을 약간 넣고 무와 소고기를 달달 볶아 줍니다.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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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끓이기

 

  

 

멸치육수 6컵 붓고 끓여 줍니다. 거품 깔끔하게 걷어내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1/2작은술 넣어서 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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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도 넣어 주고 모든 재료가 충분히 익도록 끓여준 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춰 줍니다.

마지막에 대파 넣고 휘리릭 끓여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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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성

간단하게 끓여 낸 깔끔하고 담백한 소고기무국이에요.

마지막에 들기름이나 참기름 살짝 넣고 먹어도 맛있어요.

고기, 무, 두부 뭐하나 안 맛있는 게 없네요.

빠르게 끓여 냈지만 재료 본연의 맛이 국물이 녹아 나와 맛도 영양도 나무랄 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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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물 하나에 기운이 나는 거 같아요.

따뜻한 국물 한 그릇으로 든든한 식사하시고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