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록 부드럽게 넘어가는 중국식 계란탕 레시피 간단아침국 달걀 요리

오늘은 한국식 계란탕 대신 게살 같은 크래미를 넣어서 국물을 부드럽게 만든 중국식 계란탕입니다.

만들기도 정말 쉽고 간단해서 아침에 끓이는 국물요리로 좋아요.

고소하고 담백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전분 약간 넣어 주어 무게감 있는 국물이라 밥 없이 먹어도 든든합니다.

입맛 없을 때 딱히 아침 국 마땅치 않으면 중국식 계란탕 해보세요.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아침국이 될 겁니다^^

중국식 계란탕 레시피(2~3인분)

재료

달걀 2개

크래미 100g

팽이버섯 1/2봉지

대파 흰 대

청양고추 1개

멸치육수 4컵

전분 1큰술+물 1큰술

참치액 1큰술

맛술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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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계란탕 재료 정말 간단해요.

고소하고 감칠맛을 내는 크래미 한 팩 100g 준비했습니다.

식감 좋은 팽이버섯 1/2봉지, 파 기름 낼 대파 흰 대 부분만 있으면 되고요.

달걀 2개, 청양고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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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미는 결대로 찢어 줍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크래미 살이 계란탕에 잘 어울려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 줍니다.

팽이버섯 밑동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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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덩어리 없이 풀어 줍니다.

전분 1큰술에 물 1큰술 넣고 전분물을 만들어 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파를 넣고 향이 충분히 나도록 볶아 줍니다.

멸치 육수 4컵 붓고 팔팔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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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미, 팽이버섯, 참치액 1큰술, 맛술 1큰술 넣어서 바글바글 끓으면 만들어 둔 전분물 바닥에 가라앉은 거 섞어 준 다음 골고루 부어 줍니다.

전체적으로 섞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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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푼 것도 마지막에 조금씩 흘려 가면서 부어 주고 젓지 마세요.

너무 센 불에서 끓이면 거품이 생겨서 달걀이 얌전하게 익지 않으니까 보글보글 끓을 정도의 불 세기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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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약간 넣어서 맞추고 청양고추와 후추 약간 넣어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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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zHl5RmBCI6Y

 

 

먹기 직전에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주면 고소한 맛이 올라오고 고추기름 떨어뜨려주면 매콤함이 올라오지요.

달걀이 국물을 엉기는 역할을 하고 저는 국물이 너무 걸쭉한 거 싫어해서 전분을 많이 넣지 않았는데 빡빡한 느낌의 계란탕을 원하시면 한 큰술 더 넣어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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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수프 같아 호로록 잘 넘어가요.

영양 만점에다가 육수 끓으면 재료 모두 넣어서 끓여 주면 되니까 정말 쉽죠.

든든하게 아침 식사 하시고 금요일 출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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