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오징어국 레시피 오징어 요리 국물요리

국물요리에 오징어가 들어가면 깊고 시원해서 좋아하는 국 중에 하나에요.

입이 깔깔한 아침국이나 숙취로 속이 부대낄 때 해장용으로도 좋아요.

요즘 많이 덥지만 가끔 따뜻한 국으로 속을 채워야 탈이 나지 않아요.

오징어국에 된장을 풀어도 맛있고 고추장을 넣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고추장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오징어국레시피(2~3인분)

재료

오징어 1마리 300g(손질 후)

무 150g

양파 1/4개

홍고추 1개

대파 1/4뿌리

청양 고추 1개

멸치 육수 5컵

양념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2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1. 재료 준비

오징어 큰 거 1마리 손질해서 300g입니다.

시원한 맛을 내는 무는 필수로 들어가야 맛있어요.

양파 1/4개, 대파 1/2뿌리, 청양고추, 홍고추입니다.

홍고추는 생략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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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썰기

오징어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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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너무 두껍지 않게 나박 썰기 하고 양파도 비슷한 굵기로 잘게 썰어 줍니다.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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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끓이기

 

멸치 육수 5컵 붓고, 무와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넣어서 팔팔 끓여 주세요.

 

 

 

 

 

 

 

오징어 넣고, 맛술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넣어서 끓여 줍니다.

오징어가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 준 다음 간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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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듯해서 소금 1/2작은술로 맞추고 양파와 고추, 대파, 후추 넣어서 휘리릭 끓여 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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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성

사진만 봐도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오징어 맛이 우러난 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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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에 밥 말아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오징어 국에는 밥 말아 먹는 거 좋아해요.

쫄깃한 오징어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을 밥과 함께 씹으면 이 한 그릇으로 든든해집니다.

오징어국 한번 끓여 보세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