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그릇요리

밀가루 없는 수제비 감자옹심이 만들기 감자요리 한 그릇 요리

by 뻔와이프 2024. 8. 17.
728x90
반응형

감자로 만든 수제비 감자옹심이 좋아하시나요?

감자요리 중에서 이것도 완전 웰빙 음식인 거 같아요.

햇감자에서는 전분을 넉넉하게 얻을 수 있어서 밀가루 없이도 찰지고 쫀득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어요.

구수하고 진한 멸치육수와 참 잘 어울리는 한 끼 식사가 될 겁니다.

감자 옹심이(1인분)

재료

감자(소) 3개 230g

호박 50g

양파 1/4개

대파 1/5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멸치육수 3컵

소금 1/3작은술

양념

국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후추 약간

들기름(=참기름) 약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1. 재료 준비

 

작은 사이즈의 감자 3개, 호박, 양파는 조금씩 준비하고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입니다.

2. 감자 갈기

 감자는 강판에 갈아 줍니다.

감자 특유의 식감을 즐기려고 강판에 갈았어요.

 
 

체에 밭쳐 건더기의 수분을 꾹 짜 줍니다.

10여 분 지나면 바닥에 하얀 감자 전분이 가라앉아 있을 거예요.

조심스레 물을 따 버립니다.

3. 옹심이 만들기

 
 

전분에 물기 꼭 짠 건더기 넣고 소금 1/3작은술 넣어서 섞어 줍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주어야 옹심이를 씹었을때 훨씬 맛있어요.

 
 

먹기 좋은 모양이나 크기로 옹심이를 만들어 줍니다.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 주면 됩니다.

4. 끓이기

 
 

냄비에 멸치육수 3컵 넣고 끓으면 감자옹심이, 양파, 호박,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1작은술 넣어서 옹심이와 채소가 익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옹심이는 떠오르면 다 익은 거예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맞추고 대파와 고추, 후추 약간 넣어서 살짝만 더 끓여 주세요.

5. 완성

끓였는데도 잘 뭉쳐져 있어요.

감자전분이 녹아 나서 국물이 살짝 걸쭉합니다.

그릇에 담고 들기름 약간 풀고 김가루 보태서 먹어도 맛있어요.

 

멸치육수의 깊은 맛이 옹심이에 배어 맛도 좋고 식감도 재밌어요.

맛있게 한 그릇 다 먹으면 배뚠뚠할 정도로 푸짐한 양이에요.ㅎㅎ

감자 옹심이는 정말 건강한 한 그릇 요리 맞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