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간장감자조림 레시피, 감자요리, 가정식 반찬

집에 감자가 왕창 들어왔어요.

올해 떨어질만 하면 나눔 받고해서 감자를 거의 사지 않는거 같아요.

날씨가 더우니 보관 기간이 짧아질수 있어 왕창 깎아서 맛있게 반찬 만들었어요.

감자요리 조림용으로 몇개 올렸는데 쫀득하게 식감좋은 간장감조림이에요.

양념은 비슷한데 물엿에 절였다가 졸이면 잘 부서지지 않고 쫀득함까지 맛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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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대신 고추기름 만들어 둔걸 넣었는데 간장색이 더 진하면서 풍미까지 좋은게 간장감자조림중에서 가장 맛있게 만들어졌어요.

맛있으니가 또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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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간장감자조림레시피

재료

감자(큰거) 6개 750g

고추기름 2큰술

물엿 5큰술

양념

진(=양조)간장 6큰술

맛술 3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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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자 손질하기

 

 

큼지막한 감자 6개 입니다. 3~4인 한끼 식사용은 제 레시피 반으로 줄여서 만드시면 될거에요.

감자를 반으로 갈라서 1.5cm로 도톰하게 썰어 주었어요.

취향에 따라 깍뚝썰기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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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엿에 재우기

 

 

썬 감자는 물에 한번 헹궈서 전분기를 빼준다음 물엿 5큰술 넣고 30분 정도 재워 주었습니다.

중간에 전체적으로 재워질수 있도록 섞어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삼투압 현상에 의해 흥건하게 물이 나와있을거에요.

버리지 않고 그대로 팬에 부어서 조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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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끓이기

 

감자와 국물 모두 붓고 고추기름을 2큰술 같이 넣어서 끓여 줍니다.

고추기름 대신 식용유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바글바글 끓으면서 표면이 살짝 투명 해지면 양념 넣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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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6큰술, 맛술 3큰술 넣어서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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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졸이기

 

 

 

간장색이 배어 들면서 국물이 반이상 줄어들고 감자도 다 익었어요.

남아 있는 국물은 센불에서 졸여 줍니다.

촉촉할 정도로 3~4큰술 정도의 양만 남기고 졸여주고 마지막에 참기름1큰술과 통깨 1큰술 넣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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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완성

큰 접시로 2개 나왔어요.

고추기름이 들어갔다고 빨갛거나 맵지않아요.

간장색을 돋우기도 하고 파향이 나는 고추기름 때문에 별도의 마늘이나 양파 없어도 간장맛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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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득하게 조려진 국물 정말 맛있으니까 밥에 꼭 비벼드세요.

파근한 감자조림이 아닌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이에요.

국물까지 없이 바짝 조리면 맛탕같은 비주얼이 난답니다.

맛있는 밥반찬이 되어드릴테니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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