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콩나물 잡채 만드는 법, 중독성 있는잡채 만들기, 당면 요리

오늘 점심으로 매운 콩나물 잡채 만들어서 해결했습니다.

만드는 방법 엄청 간단한데요.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어묵과 당면에 아삭한 콩나물이 매운 양념과 찰떡같은 궁합을 이룹니다.

당면 요리하면 간장양념으로만 하는 담백한 잡채가 정석이지만 매콤한 양념에 볶아 내면 느끼하지 않고 매력적이에요.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할까요?

한입 먹고 나면 무한 흡입하게 되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그럼 조금 특별한 당면 요리 만들어 고고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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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콩나물 잡채 (2~3인분)

재료

콩나물 200g

당면 100g

사각 어묵 2장

양파 1/4개

청.홍파프리카 1/4개씩

다진 마늘 1/2 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당면 양념

진(=양조)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큰술

물 1/2컵

잡채양념

진(=양조)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후추 약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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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100g, 사각어묵 2장, 파프리카 1/4개씩, 양파 1/4개, 콩나물 200g입니다.

당근이나 버섯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콩나물이 당면의 2~3배 정도 많이 들어가야 더 맛있고 데치면서 숨이 죽기 때문에 잡채로 완성했을 때 별로 안 보여요.

무조건 콩나물은 많이 하면 더 맛있습니다.

다른 야채 없이 어묵이랑 콩나물만 넣고 해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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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면 불리기

 

 

 

 

팔팔 끓는 물 당면에 붓고 10분 정도 불립니다.

이렇게 불리면 끓는 물에 7~8분 삶은 효과가 있어요.

나머지는 볶으면서 완벽하게 익혀 주면 되니 당면 요리할 때 불려서 사용하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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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콩나물 데치기

 

 

콩나물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서 콩나물의 비린내가 나지 않을 시점 5~6분간 센 불에서 끓입니다.

불을 끄고 2~3분간 남은 열로 뜸 들이면 아삭하고 비린내 없이 삶아집니다.

찬물에 헹궈서 열기를 빼 준 다음 체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콩나물무침 할 때는 냉수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식혀 무치면 되고 잡채에 같이 볶을 거라 숨이 죽는 걸 멈추려고 냉수 샤워시켜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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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묵과 야채 썰고 볶아놓기

 

 

 

어묵과 야채는 얇게 채 썰어 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너무 숨이 죽지 않도록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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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2~3꼬집 정도 넣어서 볶아 주는데요.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접시에 펼쳐서 뜨거운 열기를 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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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면 볶기

 

 

 

팬을 달군 다음 기름 두르고 다진 마늘 1/2큰술 넣어서 노릇하게 볶아 향을 내줍니다.

고춧가루 1큰술​​도 넣고 타지 않게 볶아 주세요.

고추기름 있으면 2큰술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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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넣고 물 1/2컵,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큰술 넣어서 달달 볶아 주세요.

수분이 완전히 사라지고 간이 밸 때쯤이면 덜 익으면 당면이 먹기 좋게 익었을 거예요.

당면을 완전히 익혀서 볶으면 완성했을 때 팅팅 불어서 식감이 별로예요.

덜 익힌 당면을 이렇게 볶아야 쫄깃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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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잡채 완성하기

 

 

 

 

볶아 놓은 채소와 어묵 모두 넣고 진간장 1큰술 넣어서 마무리 간을 해줍니다.

싱겁거나 단맛이 부족하면 간을 더 해주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후추 약간 넣어서 섞어주면 콩나물 잡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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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많이 넣은 듯한데 별로 안 보이죠.

무조건 많이 넣어야 씹히는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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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아 폭풍 흡입을 해버렸어요.

당면과 어묵은 쫄깃 콩나물이 다른 야채 씹히는 맛이랑 다른 아작함이 좋아요.

콩나물 잡채에는 어묵이 잘 어울리네요.

재료 간단하게 준비하셔서 손쉽게 한 끼 해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