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국물떡볶이 레시피, 자꾸 떠먹게 되는 떡볶이 국물, 떡볶이 양념

너무 더우니까 가급적이면 불 앞에 덜 있으려고 잔머리만 자꾸 굴립니다.

오랜만에 분식인 떡볶이 만들어서 점심 해결했는데요.

진득하고 걸쭉한 소스 느낌의 찍어 먹는 떡볶이라기보다 국처럼 떠먹는 국물 떡볶이에요.

재료와 양념 한꺼번에 넣고 바로 끓으면 먹는 즉석 떡볶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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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건져 먹으면서 숟가락으로 국물 떠서 먹으면 매콤한 양념 국물이 자꾸 당기는 맛입니다.

육수도 내지 않고 코인 육수와 참치액이 부족함 없는 떡볶이 양념의 일등 공신입니다.

그럼 오늘도 더위 잘 이겨내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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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국물떡볶이(3~4인분)

재료

떡 450g

어묵 300g

삶은 계란

비엔나소세지 135g(1봉)

양배추 200g

대파 1/2뿌리

멸치육수 5컵(=생수 5컵+코인육수2개)

양념

고추장 3큰술

참치액 2큰술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맛술 2큰술

물엿 3큰술

설탕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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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밀로 만든 가느다란 누들 떡볶이로 준비했어요.

어묵은 사각어묵 4장 정도의 분량입니다. 삶은 계란도 함께고요.

달달 식감 좋은 양배추는 넉넉하게 넣으면 건져 먹는 재미가 좋아요.

대파도 준비하고, 비엔나 소세지 135g 한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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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떡 불리기 및 재료 썰기

 

 

 

떡은 따뜻한 물에 담가 말랑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묵은 큼직하게 썰어 주고 야채도 큼직하게썰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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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료와 양념 넣고 끓이기

 

 

 

 

전골냄비에 떡, 어묵, 소세지, 야채, 코인 육수 2개, 양념도 모두 넣고 물을 5컵​​ 부어 준 다음 끓여 줍니다.

양념 중에서 참치액 없으면 진간장이나 굴소스 넣으셔도 됩니다.

즉석 떡볶이처럼 바로 끓여서 먹는 건데 걸쭉한 일반 떡볶이보다 농도가 연해요.

떡과 어묵, 야채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끓여 주면 됩니다.

걸쭉한 거 원하시면 끓이는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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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성

짜지 않고 감칠맛이 좋아 국물을 숟가락으로 푹푹 떠먹게 되는 국물떡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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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국도 끓이기 싫을 때 국물 떡볶이 끓여서 한 끼 해결하는 것도 좋은데요.

채소도 넉넉히 계란 삶은 것까지 포함해서 맛과 영양의 균형도 맞췄으니 든든한 한 끼가 틀림없습니다.

국물 남은데 밥에 김가루 까지 넣어서 볶아도 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