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김치, 오징어무침, 어묵 무침 완전체로 만들어서 충무김밥을 즐겨봤는데요.
먼저 무김치 만드는 법 올리겠습니다.
이 무김치에 생김에 밥 싸서 간편하게 즐겨도 되고 국밥에 섞박지처럼 즐겨도 맛있어요.

충무김밥이 아니더래도 이 무김치 넉넉하게 만들어 보세요.
아직 무가 달고 단단해서 섞박지 담기 딱 좋거든요.
하루 실온 숙성 시켜서 먹으면 사이다처럼 쨍하게 시원한 맛과 아작아작한 식감이 봄철 입맛 돋우기 딱 좋은 김치가 됩니다.
여러 가지 속 재료 들어가는 김밥이 성가시다면 간편하게 충무김밥을 도시락 메뉴로 만들어도 좋겠죠?^^
1. 재료 준비
충무김밥 무김치 레시피
재료
무 900g
설탕 4큰술
식초 4큰술
소금 1+1/2큰술
양념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까나리(=멸치)액젓 2큰술
설탕 1큰술
통깨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중간 크기의 무 반개(900g)입니다.
2. 무 썰기

연필 깎듯이 무를 돌려 가면서 섞박지 모양이 나도록 썰어 줍니다.
3. 무 절이기




1시간 이상 절여 주면서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무에서 나온 수분은 그대로 버리고 씻지 않고 체에 밭쳐서 물기 대충 빠지도록 합니다.
완벽하게 물기 안 빼도 됩니다.
양념 해야 하니까 무가 짜면 안되니 짜다 싶으면 물에 한두 번 헹궈 주면 됩니다.
4. 양념에 무치기


볼에 무와 양념 재료(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까나리 액젓 2큰술, 설탕 1큰술, 통깨) 넣어서 고루 섞어서 주면 됩니다.
저는 양념에 바로 무쳤는데 고춧가루 색을 먼저 낸 다음 나머지 양념 넣고 무치면 색이 더 고와져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추고 당도는 기호에 따라 추가하고 마무리 합니다.
5. 완성

양념이 고루 어우러지도록 몇 시간 후에 드셔도 되고 하루 숙성 시켜서 냉장고에 뒀다 맛보면 정신이 번쩍 드는 상큼함이 느껴질 겁니다.^^

무김치에서 나오는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으니까 버리지 말고 김치찌개나 비빔국수 양념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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