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밥반찬 풋마늘 무침, 입맛 나는 풋마늘 요리, 제철 반찬

풋마늘은 이른 봄 즐길 수 있는 반찬거리에요.

뿌리가 마늘이 되기 전 나물 반찬으로 무쳐서 먹는데 맵싸름한 마늘맛이 살짝 데쳐주면 달큰하고 연해서 먹기가 좋아집니다.

콩가루에 묻혀서 쪄 먹기도 하지만 오늘은 고추장 양념에 무쳐 보았는데요.

간단한 양념으로 무쳐도 한 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반찬이 될 겁니다.

풋마늘 무침은 한두끼에만 즐길 수 있도록 소량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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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풋마늘 무침(3~4인분)

재료

풋마늘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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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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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풋마늘은 뿌리 쪽에 불그스름한 게 남아 있으면 연하고 나물 반찬 하기 좋아요.

반은 장아찌에 사용하고 10뿌리(200g)로 무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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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손질하기

 

 

풋마늘은 뿌리를 잘라내고 겉에 껍질을 한 겹 벗겨 줍니다. 다듬는 거 정말 수월해서 금방입니다.

풋마늘은 안보이는 곳에도 흙이 많이 묻어 있어 물에 담갔다가 세척해 줍니다. 줄기 부분에 붙어 있는 잎사귀를 들쳐 보면 흙이 붙어 있어요.

이 부분은 흐르는 물에 씻어 주거나 손으로 훑어서 꼼꼼하게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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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부분이 굵으면 반으로 자르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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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풋마늘 데치기

  

팔팔 끓는 물에 소금 1큰술 넣고...

풋마늘 자른 부위를 뿌리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데치면 좋은데요.

단단한 줄기 부분 먼저 넣고 뒤적여 가면서 20초 정도...얇은 초록색 잎부분까지 넣고 섞어서 숨이 죽으면 바로 꺼내줍니다.

부드러우면서 식감 좋으려면 오래 데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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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냉수에 넣고 열기를 완전히 식혀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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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념 만들기

 

 

참기름과 통깨를 제외한 양념 모두 넣고 섞어 줍니다.

식성에 따라 식초를 추가해서 만들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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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치기

 

 

 

남은 물기는 손으로 뭉개지지 않게 잘 짜고 양념 만들어 둔 거랑 참기름과 통깨 넣어서 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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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성

풀 같은 풋마늘이 왜 맛있죠?ㅎㅎ

부드럽지만 흐물거리지 않고 특유의 식감과 은은한 마늘향이 느껴지는 맛이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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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 무침은 이른 봄 짧은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반찬이니까 게으름피우면 놓칠 수 있어요.^^

완연한 봄 되기 전 이맘때 풋마늘이 가장 연하고 맛있는 나물 반찬으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