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시원한 황태 미역국 끓이는 방법, 맛있는 미역국 레시피, 국물요리

추우니까 자주 국물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미역국은 어떤 재료를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소고기, 건어물, 들깨, 버섯등등 아무것도 안넣고 단독으로 끓여도 맛있고요.

오늘은 황태를 넣고 진하게 끓여 봤습니다.

고기를 넣으면 고소하고 진한 맛이고 황태를 넣으면 구수하면서 시원한 맛이랄까요?^^

미역국 끓이는 방법 다 아시겠지만 황태 미역국 사진 보시고 당기시면 저녁 메뉴에 추가해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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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황태 미역국 레시피(2~3인분)

재료

건미역 30g

황태(북어)채 30g

들기름 2큰술

물 6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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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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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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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역 손질하기

 

 

 

 

미역은 자연산 돌미역을 준비했습니다.

물에 부드러워지도록 충분히 불린 다음 미역에 붙어 있는 이물질이 떨어지도록 주물러 가면서 헹궈 줍니다.

체에 밭쳐서 물기 빼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주세요.

마트용 미역은 5분 정도 불려서 가볍게 헹궈서 물기 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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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태 손질하기

 

 

황태나 북어는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준 다음 물에 가볍게 헹궈서 촉촉하게 해 준 다음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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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역 볶기​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미역을 달달 볶아 줍니다.

자연산 돌미역이라면 억세기 때문에 부드러워지도록 2~3분 볶아 준 다음 물 6컵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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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끓이기

 

 

 

 

참치액 1큰술도 넣고, 밑간해 둔 황태(북어)도 넣어서 20분 정도 은근한 불로 푹 끓여 줍니다.

마지막에 간을 보고 싱거워서 소금 약간으로 맞췄습니다.

봉지 미역은 오래 끓이면 풀어져서 식감이 별로니까 끓이는 시간을 더 짧게 잡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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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완성

황태의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잘 우러난 미역국이에요.

오늘도 황태를 볶지 않고 국물에 바로 넣어서 부드럽게 끓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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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 했기 때문에 황태만 먹어도 싱겁지 않고 맛있답니다.

적당히 식감 있고 부드러운 미역과 진한 국물 맛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