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채소 연근은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식감도 좋잖아요.
모양 살려서 부쳐내도 맛있지만 잘게 썰어서 다른 야채 조금씩 넣어 동그랑땡 모양으로 부쳐내면 연근의 또 다른 매력을 맛보실 거예요.
죽처럼 갈지 않고 잘게 썰어주어야 씹히는 맛이 기분 좋아요.
채소 조금씩 더해서 맛도 영양도 보태서 맛있게 만들면 영양간식으로도 막걸리 안주로도 딱입니다.
오늘 가을비가 많이 내리니까 고소한 기름냄새 집안에 풍겨보세요.^^
1. 재료 준비
연근전(지름5cm짜리15개)
재료
연근 1개(300g)
당근 1/5개
청양고추 1개 또는 파프리카 1/2개
계란 1개
전분 4큰술
소금 1/3작은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함께 들어갈 야채 당근 조금, 청양고추 1개입니다. 계란 1개도 추가입니다.
2. 재료 썰기
식감이 있도록 잘게 만들어 주세요. 청양고추도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3. 반죽하기
4. 부치기
한 두입 크기로 동그랑땡 모양으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주면 됩니다.
재료들이 자잘해서 오래 익히지 않아도 되니 중불 정도에서 바삭하게 부쳐 주세요.
5. 완성
이거 이거 완전 식감 천재네요.
여기에 양파 넣어도 맛있을 거예요.
또 맛있는 막걸리 안주거리를 발견했습니다.^^
감자전과 비슷한데 연근 특유의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비주얼은 고기 넣은 동그랑땡 같은데 못지않게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꼭 잘게 썰어서 만들어보세요. 고추 대신 피망이나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 활용해서 부쳐 놓으면 아이들도 좋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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