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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장아찌

명품 물김치 향긋하고 시원한 오이물김치

by 뻔와이프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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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큰술(Ts)-15ml (어른 밥숟가락으로 대신하세요)

■ 1작은술(ts)-5ml (티(차)스푼으로 대신하세요)
■ 1컵(cup)-200ml (일반 종이컵 입니다)
 . 0.5큰술=1/2큰술=반큰술
 . 0.5작은술=1/2작은술=반작은술
 . 0.5컵=1/2컵=반컵

 

오이물김치

재료:백오이(조선오이)10개

속재료:무400g(중간크기1/3개분),미나리20뿌리,홍고추3개

오이절일때:굵은소금1컵,물10컵

무채절일때:소금1/2큰술

김치국물:생수10컵,소금1.5(1+1/2)큰술,설탕1큰술,마늘10알,생강반톨(엄지손톱만한거),홍고추3개 

 

   

1.  소박이용 오이는 조선오이가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오이 10개를 굵은 소금으로 문지른 다음 맑은물에 헹궈 줍니다.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으면 오이색이 선명해져요..

 

2. 보통 오이소박이는 4등분 해서 한쪽 끝부분만 남기고 열십자로 내주는데

오늘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했어요.

 오이를 반으로 자른후 양끝에 1cm정도 남긴후 중간 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줍니다.

제가 산 오이는 구부러져서 칼집내기 힘들었는데 일자로 쭉 뻗은걸로 구입 하시면 칼집 내기 편해요.^^

취향에 따라 4등분으로 잘라서 칼집을 내줘도 상관 없습니다.

 

 

 3.  물 10컵에 소금1컵 넣고 팔팔 끓으면 그대로 부어 줍니다.

뜨거운물 부어서 절이면 물러지지 않고 오랫동안 아삭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1시간정도 위 아래를 바꿔주면서 절여 주면 됩니다.

 

4.  오이 속에 들어갈 미니리와 홍고추 입니다.

미나리는 3~4cm의 길이로 잘라 주고 홍고추는 반을 가른후 씨를 제거하고

 미나리와 같은 길이 곱게 채썰어 줍니다

 미나리 대신 쪽파도 괜찮습니다.

 

 

 5.  무도 오이속에 들어갈 재료인데 너무 가늘게 채썰지 말고 약간 굵직하게 채썰어 줍니다.

너무 가늘게 채썰어서 소금에 절이면 씹히는 맛이 없거든요.

 

6.  볼에 무채와 소금1/2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서 20여분간 절여 줍니다.

 

 

 7.  절인 무채에 이렇게 물이 생깁니다.

8.  체에 받혀서 물기를 빼주세요.

 

 

 9.  절인무에 4번과정의 미나리와 홍고추를 함께 넣고 골고루 섞어서...

 

10.  무채의 염분으로 인해서 미나리와 고추가 살짝 절여지도록 두면 됩니다.

이렇게 오이 넣을 속재료가 완성이에요.

 

 

  11.  생수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녹여 줍니다.

12.  믹서기에 김치국물에 들어갈 양념재료 마늘과 생강, 홍고추와

 위의 생수를 약간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13.  믹서기에 곱게 간 양념을 베보자기에 넣고 11번의 생수에 담궜다

 짜주었다가 다시 국물에 담궜다 짜주기를 반복해서 양념이 국물에 우러나도록 해줍니다.

국물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마늘과 생강 그냥 다져서 물에 넣어도 됩니다.

이국물에 배1/2개 갈아서 즙을 함께 넣어주면 더 좋아요.  저는 배값 비싸서 생략했습니다.

 

14.  오이가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면 잘 절여진 겁니다.

맑은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를 빼주세요.

 

 

 

 15.  오이에 속재료를 채워 주세요.

16.  김치통에 속을 채운 오이를 넣고 만들어 놓은 김치국물을 조심스럽게 부어 줍니다.

 

  17.  오이가 잠길 정도의 김치국물이면 되요.

국물 많은거 원하시면 넉넉하게 만들어서 부으세요.

18.  실온에서 24시간 숙성 시킨겁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하루만에 새콤하게 익었어요.

상세하게 보여드리려고 과정샷을 많이 찍어서 어렵다고 느낄수 있지만

 직접 만들어 보시면 더 쉬워요.^^

 

 

먹기 좋게 중간에 한번 잘라서 접시에 담았습니다.

밀가루풀 쑤지 않고 백김치 국물처럼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깔끔하고 좋아요.

아삭한 오이의 식감과 오이의 향긋함이 더해진 새콤한 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열무물김치와는 또다른 향긋한 물김치에요.

물김치 이렇게 담그면 모양도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손님상에 내놔도 손색 없습니다.

소면 말아서 먹으면 한끼식사가 간단하면서 맛나게 해결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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