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먹는 명품 밥반찬 밥도둑 #황태장아찌#황태채무침(황태장아찌만드는법)

명절에 남은 황태나 북어 냉동실에 자리 잡고 있으면

장아찌로 만들어 보세요.

냉파메뉴로 만들었다가

한번 해서 드시면 이거 만들려고 황태 더 사게 될 겁니다.

저는 만들어서 주위에 나눠먹고 하느라

이 포스팅에 올린 황태 장아찌가 4번째 만든거네요.ㅎㅎ

1년씩 장기 보관도 가능하니 넉넉하게 만들어서

나눠 드시고 생색도 내보세요.^^

황태포가 있으면 찢는 조금의 수고를 하시고..

손질이 되어 있는 황태채를 구입하셔서 만드시면

완전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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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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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장아찌

​재료:황태채200g,청주1/4컵=소주,청하(소독용)

양념:진(양조)간장1컵,고추장1/2컵,고추가루1/2컵,맛술(=미림)1컵,조청(=매실청,물엿,올리고당)1+1/2컵,다진마늘2큰술,다진생강1/2큰술

 

 

 

 

 

 

황태포의 경우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사용하세요.

살균 소독을 위해서 분무기에 청주(소주)를 넣어서 골고루 뒤적여 가면서 뿌려 줍니다.

양념을 모두 넣고 어우러지도록 3분 정도 끓여 줍니다.

저는 깊은 단맛을 위하고 덜 달게 하기 위해서 조청만 넣었는데

물엿이나 매실청, 올리고당으로 하실 경우 10~20% 정도 남겨 끓인 후 한번 간을 보시고

나머지 양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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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뜨거울 때 황태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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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으면 밀폐용기에 담고 냉장고에 열흘 정도 숙성 시켜 주세요.

처음엔 황태채가 촉촉했다가 숙성 후에는 꾸덕꾸덕한 상태로 바뀝니다.

먹기 직전에 조금씩 덜어 참기름이나 통깨 또는 단맛을 더 추가해서 무쳐 드시면 됩니다.

저는 참기름과 통깨만 넣고 무쳤어요.

이렇게 무침 황태 장아찌는 랩이나 위생팩으로

덮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잘 보관하면 1년 이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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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Xi_BCDR2zeY

 

 

참기름과 통깨를 살짝 더하면 꾸덕함이 부드러운

밥반찬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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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넣지 않고 통깨만 살살~

꾸덕해서 씹는 맛이 좋아 술안주로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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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남은 거에 황태 장아찌 넣고 비벼 먹으면

깊은 맛의 황태 장아찌 비빔국수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