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가지 반찬 가지볶음 레시피, 맛있는 조합 어묵 가지볶음, 가지 요리

오랜 폭염과 긴 가뭄에 야채값이 너무 비싸고 상태도 별로라 마트의 야채코너에는 아예 눈길도 주지 않는답니다.

장날 재래시장에서 필요한 야채를 큰 부담 없이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일 만만한 가지 반찬으로 블로그 문을 열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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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손쉽게 만드는 가지 요리에요.

가지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고 가격대도 착해서 저로서는 정말 귀한 식재료입니다.

감칠맛과 쫄깃한 어묵과의 맛 조합도 좋습니다.

오늘 식탁에 올리는 반찬 메뉴 걱정이시면 어묵 가지볶음 레시피로 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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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료 준비

어묵 가지볶음

재료

가지(소) 2개 150g

어묵 120g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고추기름 2큰술

진(=양조)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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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가지 작은 거 2개에요. 큰 거 1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묵은 사각어묵으로 하실 경우 2장 준비하시고, 양파 1/2개, 청양 고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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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썰기

 

 

 

 

가지는 길이로 반 가른 다음 도톰하게 썰어 주고 어묵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양파도 가지의 길이에 맞게 썰고 청양고추 가늘게 어슷 또는 송송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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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지 애벌 익히기

 

 

 

저는 가지가 기름을 최소한으로 흡수하도록 먼저 애벌로 익혀 주었는데요.

접시에 가지를 펼쳐 놓은 후 랩을 씌워서 1분 30초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숨이 살짝 죽습니다.

나머지는 양념에 볶으면서 익힐 겁니다.

완전히 익히는 가지찜의 경우 3분 이상 돌리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익혀서 찜이나 볶음, 냉국 등에 활용하면 설거지거리 나오는 조리도구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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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볶기

 

 

 

 

팬에 고추기름 2큰술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 넣어서 마늘 향이 나도록 타지 않게 볶아 줍니다.

고추기름 없으면 팬에 식용유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 넣어서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 주면 돼요.

양파와 가지 어묵, 고추 모두 넣고 고추기름과 마늘향이 코팅되도록 살짝 볶아 주세요.

저는 어묵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쳤는데 안 데친 어묵을 먼저 볶다가 나머지 재료 넣고 볶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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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물엿 1큰술​​ 넣고 골고루 양념이 배도록 한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 통깨 뿌려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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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성​

가지와 어묵을 너무 오래 볶지 않아야 식감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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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할까 봐 대파 생략했는데 잘한 거 같아요.^^

맛있는 가지 반찬 한 접시 놓고 갑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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