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뚝딱 만들어요 오이부추김치 만드는 법 밑반찬 오이 겉절이

요즘 오이가 제철이라 맛도 가격도 착해서 자주 먹고 있어요.

주위에서 박스로 안겨 준 오이가 있어서 오이지도 담고 몇 개 남겨 소를 넣지 않는 오이소박이 간단 버전으로 만들어 봤어요.

상큼한 오이 겉절이처럼 즉석으로 먹어도 되고 김치처럼 밑반찬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오이부추김치 만들러 가보입시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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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부추김치

재료

백오이 5개

부추 100g

양파(소) 1개

천일염 5큰술

물 5컵

​양념

물 1/2컵

밥 2큰술

새우젓 1큰술

생강 10g(=다진생강1작은술)

고춧가루 6큰술

설탕 1큰술

매실 원액 1큰술

까나리(=멸치) 액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통깨 3큰술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오이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상처가 나지 않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햇양파 작은 거 1개와 부추도 조금 준비했습니다. 부추 대신 쪽파나 파프리카도 좋습니다.

​양념에 들어갈 재료 중 믹서기에 갈아줄 생강, 밥, 새우젓입니다.

생강 다진거 있으면 1작은술 사용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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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썰기

 

 

오이는 4등분으로 길게 가른 다음 3~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오이 씨가 많거나 굵으면 칼로 도려내면 됩니다.

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부추도 오이의 길이에 맞게 썰어 주세요.

겉절이처럼 먹을 거라 길게 썰었는데 오이소박이용으로 소에 들어갈 경우 짧게 썰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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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절이기

 

 

 

 

천일염 5큰술에 물 5컵을 붓고 팔팔 끓여 식히지 않고 썰어 둔 오이에 그대로 부어 줍니다.

중간에 고루 절여질 수 있도록 위 아래 위치를 바꿔 주세요.

20분 내외에 절여 주는데 15분 이상 되는 시점부터 오이를 물에 한번 헹궈서 간을 보고 절임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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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살짝 구부러지면서 헹궈서 맛을 봤을 때 짜지 않아야 합니다.

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를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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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만들기

 

 

오이가 절여지고 물기 빼는 동안 양념을 만들면 됩니다.

재료 소개할 때 믹서기에 갈아 줄 밥2큰술, 새우젓 1큰술, 생강 넣고 물 1/2컵 부어서 곱게 갈아 줍니다.

다진 마늘 대신 통마늘 준비하실 경우 5~6알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볼에 믹서 한 거 붓고 고춧가루 6큰술, 설탕 1큰술, 매실 원액 1큰술, 액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모두 넣고 섞어 줍니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미리 섞어 두면 양념이 잘 어우러지면서 고춧가루 색도 고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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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치기

 

 

넓은 볼에 절인 오이와, 부추, 양파, 양념, 통깨 모두 넣고 살살 무쳐 줍니다.

오이의 간을 보고 설탕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JcwBOOyW_Zg

 

 

오이부추김치 정말 간단하고 쉽죠.

양념 맛이 잘 스며 들도록 반나절이나 몇 시간 동안 실온 숙성 시킨 뒤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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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장마철이 다가올 텐데 씨고 굵고 물러지기 쉽거든요.

지금 제일 맛있을 때 오이 반찬 많이 만들어 드세요.

오이지도 가급적 장마 되기 전에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쟁여 두면 1년 밑반찬이 될 겁니다.

그럼 오늘도 집밥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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