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볶아 먹는 즉석 제육볶음 레시피 꽈리고추 돼지고기볶음

돼지고기 제육볶음 레시피

앞다리살 돼지고기볶음 양념

저녁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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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서 식탁에 올려도 온 가족이 좋아하는 메뉴가 있어요.

맛도 가성비도 좋은 제육볶음인데 오늘 양념에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양념 재우지 않고 오징어볶음 만들듯이 마늘과 고추기름 내서 고기를 볶으면서 양념하는데요.

고추장 제육볶음이 밥반찬에 가깝다면 이건 정말 술안주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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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대신 맵지 않은 꽈리고추까지 듬뿍 넣었더니 완전 밥도둑 아니 술도둑이에요.

밥이든 술이든 어떤 걸로 즐겨도 잘 어울리고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이랑 김가루 넣고 볶으면 양념 한 톨 남기지 않고 해결됩니다.

이렇게 저렴한 돼지 앞다리살로도 훌륭한 저녁 메뉴 하나 해결되는데요.

즉석으로 볶아야 하니까 얇게 썬 대패삼겹이나 불고깃감 고기로 만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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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제육볶음 레시피(2~3인분)

재료

돼지 앞다리살(불고깃감, 대패삼겹) 300g

꽈리고추 200g

양파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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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굴소스 1/2큰술

물엿 2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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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돼지고기는 앞다리살로 얇게 썬 불고깃감입니다.

대패 삼겹으로 하셔도 됩니다. 꽈리고추 자그마한 거 두 줌 정도...

양파 작은 거 1/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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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썰기

 

 

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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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약간 도톰하게 채 썰고 꽈리고추는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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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늘 고추기름 내기

 

 

달군 팬에 기름 3~4큰술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 넣어서 향을 내주고 불을 줄여서 고춧가루 2큰술 넣고 타지 않게 볶아 주세요.

고기에 기름기가 없어서 식용유를 충분히 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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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볶기

 

 

 

고추기름이 나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고 골고루 묻도록 섞어 준 다음...

진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넣어서 촉촉해지고 간이 배도록 볶아 줍니다.

고기가 냉동일 경우 생강 1/2작은술 넣고 볶아 주면 누린내 제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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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적당하게 익었으면 꽈리고추 넣고...

꽈리고추 표면이 두꺼워서 양파 보다 먼저 넣고 볶아 주어야 비슷하게 부드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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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 2큰술로 단맛 추가하고 굴소스 1/2큰술로 감칠맛과 모자라는 간 보충하고 볶아서 꽈리고추가 살짝 익으면...

양파는 숨이 금방 죽으니까 마지막에 넣고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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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부드럽게 잘 볶아졌으면 간을 보고 원하는 취향대로 소금이나 설탕으로 맞추고 마지막에 후추, 통깨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참기름 넣으시려면 아주 약간 넣어서 느끼하지 않게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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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성

꽈리고추를 넉넉히 넣었더니 고리랑 같이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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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마늘쫑이 있다면 꽈리고추 대신 넣고 볶아도 맛있어요.

밑 준비 없이 즉석으로 볶아 먹으니까 일도 아니네요.

그 대신 고기는 얇은 걸로 준비하셔 푸짐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