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맛이 끝내주는 닭갈비 황금 레시피 치즈 닭갈비 주말 저녁 메뉴

며칠 동안 내리는 비에 기분이 많이 쳐져 있었는데 오랜만의 햇살에 기분까지 상쾌해지네요.

기분 좋으니까 맛있는 거 해먹어야 돼요. ᄒᄒ

오늘은 양념이 정말 맛있는 닭갈비에요.

닭갈비는 푸짐하게 만들어서 가족들이랑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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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볶아서 마지막에 치즈까지 곁들이면 남편 술안주나 아이들 밥반찬으로 인기 만점이에요.

남은 양념은 밥이나 우동 넣어서 마지막에 볶아 드셔서 마무리 하고요.^^

 

닭갈비 레시피(2~3인분)

재료

닭다리살 500g

고구마 1개(120g)

양파 1/2개

양배추 100g

대파 1/3대

청양고추 2개

깻잎 10장

피자치즈 1.5컵

​양념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

진(=양조)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카레 가루 1큰술

후추 약간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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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닭고기는 뼈를 발라낸 닭다리살이나 허벅지살로 준비하면 됩니다.

고구마나 채소는 원시는 만큼 조금씩 준비하면 되고, 피자치즈 마지막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닭갈비에 떡도 잘 어울리고 쫄면 사리나 가락국수 사리도 좋아요.

떡이나 면을 추가하시려면 양념 양을 더 추가하셔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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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손질하기

 

 

 

 

닭다리살에 붙어 있는 껍질과 기름기는 제거해 주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우유에 1시간 정도 재워 잡내를 제거해 줍니다.

저는 닭냄새가 약간 나는 거 같아 우유에 재웠는데 냄새가 나지 않으면 생략하시면 됩니다.

1시간 후 우유는 버리고 닭은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궈서 물기를 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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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썰기

 

 

양배추, 양파, 깻잎, 대파, 청양고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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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익는 데 시간이 걸리니까 너무 굵지 않게 썰어서 물에 담가 전분을 빼줍니다.

물에 담가 두면 갈변 방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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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양념하기

 

 

 

양념이 쉽게 탈수 있으므로 코팅력이 좋은 냄비에 닭과 양념을 모두 넣고 양념을 해 줍니다. 1~2시간 정도 숙성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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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기

 

 

닭을 넣고 표면이 익기 시작하면 고구마도 넣어서 볶아 줍니다.

너무 센 불이 아닌 중불 정도에서 부지런히 볶아 주어야 양념이 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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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양배추, 대파와, 고추도 넣어서 살짝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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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숨이 살짝 죽으면 깻잎을 넣고 불을 끄고 남은 열로 익도록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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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씹는 맛이 좋도록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게 좋아요.

닭갈비는 깻잎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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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즈 얹어서 살짝 데워 주면 아이들까지 좋아해 줄 거예요.

오랜만에 만들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외식비 비싼데 닭 넉넉히 넣고 좋아하는 재료 듬뿍 넣으면 맛도 양도 사 먹는 거에 비교가 안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