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전 만들기
굴 파전 레시피

생굴도 좋아하고 국이나 부침 등 익혀서 먹는 굴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굴떡국 끓일까 하다가 올해 굴전 안 먹은 거 같아서 향긋한 대파도 듬뿍 썰어 넣고 부쳐봤어요.
야채 잘게 썰어서 계란물에 한 개씩 부치는 게 성가셔서 두툼하게 동래파전 스타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대파의 향긋함과 굴의 향긋함이 만나 두 배로 맛있는 굴전이에요.
반죽을 밀가루 대신 계란으로 해서 고소함도 두 배고요.
쪽파도 좋지만 대파는 항시 냉장고 대기 중이니까 굴만 사 오셔서 휘리릭 부쳐보세요.
동래 해물파전 뺨치게 맛있어요.ㅎㅎ
1. 재료 준비
굴전 레시피(지름 24cm1장)
재료
굴 300g
대파 1대
홍고추 2개
청양 고추 2개
계란 3개
밀가루 3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세척한 생굴 1컵(250g), 계란 3개(180g), 대파 1대, 홍고추 2개, 청양고추 2개입니다.
색감과 매콤함을 위해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준비했는데 고추 대신 당근으로 하셔도 돼요.
2. 재료 썰기

대파는 길게 채 썰 듯이 어슷 썰고 고추는 잘게 송송 썰어 주세요.
3. 계란 풀어놓기


계란에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넣어서 풀어 줍니다.
4. 굴에 밀가루 옷 입히기

세척해서 물기 뺀 굴에 밀가루 3큰술을 넣고 섞어서 고루 밀가루 옷을 입혀 줍니다.
밀가루를 약간 넣고 표면에 코팅을 해주면 반죽에 잘 달라붙고 떨어지지 않습니다.
5. 반죽하기


계란 푼 거에 대파, 고추, 밀가루 옷 입힌 굴 모두 넣고 고루 섞어서 반죽을 해줍니다.
6. 부치기


팬을 센 불로 달구고 기름을 넉넉히 두른 다음 반죽을 부어서 골고루 펴 줍니다.
동래파전처럼 두툼하게 부쳐줄 건데요.
한 장이 부담스러우면 2~3장 나눠서 부쳐도 됩니다.
불을 중불로 해서 속까지 익도록 중간에 뚜껑을 덮어서 익혔다가 큰 접시를 이용해서 뒤집어 준 다음에는 뚜껑 열고 바삭하게 익혀 줍니다.
7. 완성

두툼하고 촉촉한 굴전입니다.
쪽파 대신 대파 가늘게 채 썰어서 넉넉하게 부치면 동래파전 비슷한 맛이 납니다.
간이 심심하면 진간장 1큰술, 식초 1/2큰술, 맛술 1큰술, 통깨 약간 넣은 초간장 곁들이면 됩니다.

굴전 대신 좋아하는 오징어나 조갯살 등을 이용해서 해물파전으로 즐기셔도 됩니다.
뜨거울 때 젓가락으로 찢어가면서 먹으면 살살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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