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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식감 좋고 입맛 돋는 밥반찬 꽈리고추찜 무침 양념 레시피

by 뻔와이프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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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찜 무침 만드는 법

간단한 밥반찬

꽈리고추 요리

어제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여름을 방불케했어요.

기온이 올라갈수록 입맛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갑자기 더우니까 꽈리고추찜 무침이 생각나더이다.

요즘부터 여름까지 제철인 꽈리고추찜 초여름이라 매운 독기도 없고 순딩순딩 부드럽고 맛있어요.

다른 고추에 비해서 부드러운 편이라 오래 찌지 않고 식감 살려서 무치면 입맛을 돋워줄 거예요.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입맛 책임지는 밥반찬으로 선택해 보세요.^^

1. 재료 준비

 

꽈리고추찜 무침 레시피

재료

꽈리고추 200g

밀가루(=부침가루) 3큰술

양념

다진 파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양조) 간장 2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2큰술

물 2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2. 꽈리고추 손질하기

꽈리고추 꼭지 따고 씻어서 준비했습니다.

개수가 많아 보여도 고추가 작아서 200g입니다.

 
 

꽈리고추에 포크로 구멍을 내주고 양념 중 다진 파, 참기름, 통깨만 제외하고 미리 섞어 줍니다.

3. 밀가루 옷 입히기

 
 

밀가루 옷이 골고루 잘 입혀지게 하려면 꽈리고추에 물기가 살짝 묻어 있어야 합니다.

팩에 고추와 밀가루를 넣고 입구를 묶은 다음 흔들어 주면 손쉽게 밀가루 옷을 입힐 수 있어요.

4. 찌기

 
 
 

찜기에 배보자기를 깔고 꽈리고추를 펼쳐 놓고 팔팔 끓는 찜 솥 위에 얹어 줍니다.

물의 높이는 끓으면서 고추에 닿지 않을 정도만 부어 주어야 합니다.

 
 

뚜껑 덮고 4분간 쪄 주었습니다.

고추가 크고 껍질이 두껍다 싶으면 5분 이면 적당하고 식감이 느껴지도록 하려면 30초~1분 덜 찌도록 합니다.

하얀 밀가루옷이 투명하게 익어서 꽈리고추에 착 달라붙어 있죠.

5. 무치기

찜 솥에서 꺼내 무칠 볼에 펼쳐 담고 열기를 식혀 줍니다.

 
 

다진 파 2큰술 넣고 양념 만들어 둔 거,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넣어서 고루 섞어 줍니다.

싱거우면 간장이나 참치액로 맞추세요

밀가루 옷 때문에 빡빡할 수 있어서 양념에 물을 약간 넣어서 무치면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6. 완성

살캉 씹히는 식감에 많이 맵지 않으면서 은은한 꽈리고추의 향이 정말 좋아요.

 
 

꽈리고추 요리 중에서 이 반찬 가장 좋아하고 자주 해먹는데 언제나 맛있어요.

사진만 봐도 입맛 돌지 않나요?^^

밥에 얹어서 먹으면 은근히 밥도둑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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