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야 맛있는 제철 봄동은 생으로 먹어야 맛있잖아요.
새콤달콤 샐러드처럼 무쳐도 맛있는데 오늘은 겉절이로 만들어 봤어요.
초간단 김치 양념으로 식사 전에 즉석으로 무치면 싱싱한 봄동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1. 재료 준비
봄동 겉절이
재료
봄동 2단(350g)
양념
물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액젓 1큰술
새우젓(국물만) 1큰술
다진 마늘 1+1/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설탕(=매실청) 1큰술
통깨 1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봄동 큰 거, 작은 거 2단이에요.
원래 납작하게 퍼져 있어야 하는데 알배추처럼 노란 속이 들어차있네요.
2. 봄동 손질하기
봄동의 자르기 쉽게 오므려서 밑동을 잘라내면 하나씩 잘 떨어집니다.
겉절이 느낌이 나도록 세로로 적당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3. 양념 만들기
양념 중 고춧가루와 통깨를 제외한 액젓 1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1/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설탕 1큰술 넣고 섞어 줍니다.
4. 무치기
볼에 봄동을 담고 고춧가루를 한곳에 뭉치지 않게 골고루 흩뿌려 줍니다.
촉촉하게 수분감을 주려고 물 3큰술 정도 뿌려 주었어요.
배추에 양념 섞어 둔거 골고루 뒤적여 가면서 넣어 준 다음 살살 버무려 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추가하고 마지막에 통깨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5. 완성
알배기 배추처럼 고소하면서 단맛 나는 봄동은 식감이 더 아작아작 맛있어요.
수제비나 칼국수 같은 면요리에 곁들여도 맛있고 가위로 잘게 썰어서 된장찌개 푹푹 떠 넣고 밥 넣어서 비빔밥으로 즐겨도 됩니다.
제철 봄동이라고 맛있는 성분을 마구 뿜어내는 것처럼 달고 고소합니다.
'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독오독 식감 깡패 무볶음 레시피, 담백하고 깔끔한 무나물 볶음 만드는 법, 무요리 (0) | 2025.01.15 |
---|---|
향긋하고 상큼한 겨울 반찬 무 파래무침 만드는 법, 물파래 무침 레시피, 파래 요리 (0) | 2025.01.12 |
향긋한 제철 물미역 무침 레시피, 오독오독 식감 좋은 물미역 초무침, 겨울 반찬 (0) | 2025.01.05 |
활용도 높은 만능 볶음김치 만드는 법, 묵은 김치의 맛있는 변신 김치볶음 레시피, 묵은지(신김치) 요리 (0) | 2025.01.03 |
감칠맛 폭발 콩나물무침 레시피, 맛있게 매운 콩나물무침 만들기, 국민반찬, 콩나물요리 (1) | 2025.0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