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전 만드는 법
막걸리 술안주

이제 달력이 2장 남았습니다.
긴 폭염과의 전쟁을 뒤로하니 가을을 삭제한 듯 바로 겨울이 코앞입니다.
귀한 가을을 폭염한테 빼앗긴 거 같고 올해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생각하니 괜스레 마음이 바빠지는....^^
이른 주말 아침 비도 오고 간식으로 막걸리 안주로 김치전 올려볼게요.

김치전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즐기는데요.
오늘은 한단 산 부추가 남아서 같이 부쳐봤는데 부추가 묵은 김치를 상큼하게 만들어 주는 거 같아 더 맛있어요.
수분감이 많은 김치를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부치는 작은 팁도 반죽과 부치는 과정에 녹여냈습니다.
그럼 김치전 맛있게 즐기세요.^^
1. 재료 준비
김치전 레시피(지름 25cm4장)
재료
신 김치 700g
부추 1/2단(500g)
청양 고추 4개
부침 반죽
부침(=튀김) 가루 3+1/2컵
전분 1/3컵
멸치 육수 3컵
김치 국물 1/2컵
■ 1 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신 김치 2쪽 정도(700g), 부추 1/2단(500g), 청양 고추 4개입니다.
재료 정말 간단하죠.^^
2. 재료 썰기


김치는 가급적 잘게 썰어 주면 밀가루 옷이 잘 입혀져서 찢어지지 않고 수월하게 부칠 수 있어요.
부추는 김치와 비슷하거나 더 길게 썰어 주셔도 됩니다.


매콤한 청양 고추는 잘게 썰어 주세요. 썰어 놓은 재료 모두 볼에 담아 주세요.
3. 반죽하기


부침가루 3+1/2컵, 멸치 육수(=냉수) 3컵, 전분 1/3컵, 김치 국물 1/2컵 부어서 잘 섞어 줍니다.
튀김가루로 반죽하실 경우는 전분의 함유량이 높아서 넣을 필요 없지만...
부침가루로 하실 때 전분을 1:5 비율 정도로 약간 넣고 부치면 훨씬 더 바삭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김치 국물을 좀 넣어서 반죽의 감칠맛과 간을 더해주고 색도 고와지도록 했습니다.
4. 부치기


팬을 센 불로 달군 후 기름을 넉넉히 둘러 줍니다.
반죽을 올렸을 때 경쾌하게 치익~하는 소리가 반드시 나야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반죽을 두국자 정도 올린 후 골고루 펴 주고 중불로 줄인 후 팬을 흔들어서 기름이 고루 입혀져서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주도록 합니다.
5. 완성

부추가 부드러워서 많이 넣고 김치전을 해봤는데요.
은근히 풍기는 부추의 향과 새콤한 김치 씹히는 조합도 굿입니다.


신김치 요즘 해결하느라 보통 때 보다 많이 부쳐서 이집 저집 나눠 먹었는데요.
해물 없이 부쳐도 아쉬움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멸치 육수와 김치 국물이 깔끔하면서 감칠맛을 담당해 주니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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