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전 레시피
해물파전 만들기
막걸리 안주, 간식

엄마 집에서 보내는 중에 제법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리고 있네요.
엄마 집 오면 바로 먹어야 맛있는 부침개 같은 요리는 자주 해드리려고 합니다.
막상 해드리면 잘 드시는데 저 없으면 귀찮아서 식재료가 있어도 방치하기 때문이죠.ㅎㅎ

쪽파가 부침개 몇 장 해먹을 정도의 양이 돼서 냉동실 모둠해물 녹여서 휘리릭 부쳤지요.
길게 부치면 보기에 근사하지만 부치기 수월하게 쪽파를 적당하게 썰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파전에는 해물이 어느 정도 들어가면 휠씬 더 깊은 맛도 나고 씹는 맛이 좋아요.
부침개 부치면 밥 건너뛸 정도로 저희 모녀 좋아하지요.
선선한 기운 느끼면서 맛있게 파전 부쳐서 막걸리안주나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1. 재료 준비
파전 레시피(지름 22 cm3장)
재료
쪽파 300g
모둠해물 1컵 듬뿍
당근 1/4개
청양 고추 2개
반죽
부침(=튀김) 가루 2컵
물 2컵
참치 액 2큰술
■ 1 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쪽파 세줌, 당근, 청양고추, 모둠해물 한 컵 듬뿍입니다.
오징어나 건새우로 감칠맛과 식감을 더해줘도 좋습니다.
2. 재료 썰기


쪽파 머리 부분이 단단해서 잘게 썰어 주고 나머지 부분은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당근은 쪽파와 비슷한 길이로 채 썰고 청양 고추는 잘게 썰어 줍니다.
3. 반죽하기

썰어 놓은 모든 재료를 모두 담고...


부침가루(=튀김가루) 2컵, 냉수(=얼음 물) 2컵, 참치 액 2큰술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참치 액 대신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냉수 대신 멸치육수로 반죽을 하면 감칠맛을 더해 주셔도 됩니다.
4. 부치기

팬을 센 불로 올려서 충분히 달군 다음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서 얇게 펴줍니다.
기름이 팬의 중간까지 고루 갈 수 있도록 팬을 흔들어 가면서 중~강불에서 바삭하게 부쳐 줍니다.


뒤집은 후에는 뒤지개로 살짝 눌러서 들뜨지 않고 바닥에 밀착되도록 하고 기름을 더 한 다음 골고루 바삭하게 부쳐 주세요.
5. 완성

고소하고 바삭한 쪽파전 완성이에요.


해물이 들어가서 씹는 맛도 좋지만 감칠맛도 잘 전해져서 정말 맛있습니다.
배고플 때 식사 대신 파전 두 장으로 해결했네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가운데 집안에 고소한 기름 냄새 맡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선선한 가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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